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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묶어놓은 밧줄

너는 세상에 왜 태어났니 (임은영 에세이)

이래서 안 돼.

저래서 안돼.

언제나 안되는 이유만 말하고 있네.

왜 안돼, 해보기나 했어. 

진심이면 깨져도 해봐야지.


인생은 유한하다.

오늘은 다시 오지 않는다.

무겁지 않게 가벼운 기분 좋음으로 적당히 신나게 지내며 살고 싶다. 

안돼보다는 된다로 바꾸기만 해도 세상 모든 게 갑자기 아름다워 보인다.


내가 에너지를 쏟으면 쑥쑥 자랄 것이다.

성장하고 싶지만 성장에 필요한 변화는 두렵다.

누구에게나. 


안전하게  묶어놓은 밧줄을 풀자.

내가 나를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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