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져버린 마음
깜빡깜빡
너는 나에게 찬란하게 다가와
빛처럼 사라진다
내 마음에 너라는 잔류가 남아
여전히 흐른다
나지막이 찌르르 떨려오는 느낌
널 향한 내 사랑은 온전히 밝게 빛날 수 조차 없구나
시인 지망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