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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춘천 여행

by Kelly

토요일 태권도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금요일 오후에 남편과 춘천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작년 태권도 박람회 때 들르려다 못 간 세미원에 먼저 갔다

보통 더운 날씨가 아니어서 땀을 흘리며 연꽃을 구경했다. 사진이 예쁘게 나왔다. 넓은 곳이라 다 보지는 못하고 아침 출근길에 만난 선생님이 추천하신 연꽃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왔다.


작년 박람회 때 혼자 도미토리에서 묵었던 게스트하우스에 먼저 짐을 풀고 선생님이 추천한 강촌 우미닭갈비에 도착했다.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았음에도 닭갈비에 감자전까지 다 먹고 나와 주변을 걸었다. 강원도라 그런지 저녁이 되니 시원했다. 숙소에 들어가 거실에서 책을 읽다가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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