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대한 희망

기후재난과의 전쟁 (박영숙)

by Kelly

요즘 사회시간에 아이들과 환경오염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어 도서관에서 이 책이 눈에 띄었다. 올해 6월에 발간된 책이라 최신 정보들이다. 1도만 높아져도 사람 몸이 많이 아프듯 지구 전체의 평균 기온이 1도만 올라가도 지구가 몸살을 앓는다는 비유가 와닿았다. 환경문제를 인식한 것은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지만 전 세계가 한 목소리를 낸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개발도상국으로 빠져있던 나라들까지 파리 협약을 통해 의무적으로 환경을 지켜야 하는 나라로 포함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환경문제가 그리 어두운 주제인 것만은 아님을 알고 희망을 느꼈다. 많은 이들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각자의 삶에서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친환경적인 운영을 통해 오염을 막으려고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국가들도 마찬가지이다. 이 책에는 신기술 100가지가 나와 있는데 이 내용들이 너무나 신기했다. 반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싶어 책을 학교에 가져다 두었다.


화석연료가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악영향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차츰 대체 에너지들을 찾아내었고, 전기 자동차를 시작으로 수소 자동차와 2021년부터 태양광 자동차도 시판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대체 에너지로 움직이는 비행기 개발을 위해 애쓰고 있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런 기술들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빠르게 충전되고 오래 사용 가능한 배터리 기술일 것이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배터리 기술은 발전하고 있음을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태양광 에너지가 친환경적이라고 해서 산을 깎아 만들거나 바다를 뒤덮는 것은 또 다른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책에 나온 것처럼 건물 외벽 전체가 태양광 패널이 되도록 하는 기술이 발달한다면 도심의 에너지원으로 획기적인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플라스틱 대신 자연 성분을 이용한 포장재나 나무보다 효율적인 공기 포집 기술(인공 나뭇잎)에 대한 이야기도 너무 신기했다.


매탄이나 이산화탄소보다 온실가스에 나쁜 육불화황이라는 가스를 처음 알았다.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이 가스를 대체할 수 있는 가스도 개발되고 있으며 이 가스를 분해하고 재활용하는 기술도 한창 진행 중이라고 하니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산업 폐기물이나 가스로 인한 오염도 점점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된다.


일상생활 속에 아무 생각 없이 환경을 오염시키는 습관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기업들의 친환경적인 노력에 응원을 보내야겠다. 국가적인 제도 개선과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로 지구의 온도를 조금씩 낮춰가는 미래를 꿈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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