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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ny Jul 15. 2024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 신(信)-의(義)-1

일단(一團)의(義):1部정직(正直), 2部공렴(公廉), 3部석절(惜節)

단기 4357년 8월 11일/ 서기 2024년 7월 15일 /초복(初伏)

단군마고력은 우리 고유력(曆)입니다. 우리의 력을 찾으면, 우리 역사를 찾는 것이며, 우리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오늘은 초복(初伏)이다. 복날(伏날)은 매년 7월에서 8월 사이에 있는 초복(初伏)·중복(中伏)·말복(末伏)의 삼복(三伏)을 말한다. 이 시기는 소서(小暑)와 대서(大暑) 사이가 되므로 더위가 본격적으로 오는 시기이다. 삼복은 절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초복은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庚日), 중복은 네 번째 경일, 말복은 입추로부터 첫 번째 경일이다. 삼복에는 복달임이라 하여 몸을 보하는 음식(삼계탕, 추어탕, 보양탕, 장어 등)을 먹고, 시원한 물가를 찾아가 더위를 이기는 놀이(피서, 避暑)를 즐긴다.


-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참전계경(參佺戒經-온전한 인간이 되는 길)
배달(환국)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조선시대, (북)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8강령(綱領) 또는 팔리훈(八理訓)이라 합니다. 

참전계경 전체구성: 8강령(綱領) + 45훈(訓) + 313사(事) = 366사(事)


신(信)

第55事 第2綱領 신(信)

믿음이란 하늘의 이치에 반드시 부합하는 것이요, 사람의 일을 반드시 이루게 하는 것이니, 여기에는 다섯 가지 단(五團)과  서른다섯 가지 부(三十五部)가 있다.

信者 天理之必合 人事之必成 有五團三十五部

신자 천리지필합 인사지필성 유오단삼십오부


제이강령(第二綱領) 신(信) : 一團 의(義), 二團 약(約), 三團 충(忠), 四團 열(烈), 五團 순(循)



第56事 信1團 의(義)

의(義)는 큰 믿음에 부응하여 믿음을 굳게 다져주는 기운이다. 그 기운은 마음을 감동시켜 용기를 일으키며, 용기 있게 일에 임하게 하고, 마음을 굳게 다지게 하여 천둥 벼락이 내리쳐도 그 기운을 깨뜨리지 못한다. 그 기운은 금석(金石) 보다 굳세고 단단하며, 큰 강물이 흐르는 것보다 더 생명력이 넘친다.

義 粗信而孚應之氣也 其爲氣也感發而起勇 勇定而立事 牢鎖心關 霹靂 莫破 堅剛乎金石 決瀉乎江河

의 조신이부응지기야 기위기야감발이기용 용정이입사 뇌쇄심관 벽력 막파 견강호금석 결사호강하


제일단(第一團) 의(義) : 1部 정직(正直), 2部 공렴(公廉), 3部 석절(惜節), 4部 불이(不貳), 5部 무친(無親), 6部 사기(捨己), 7部 허광(虛誑), 8部 불우(不尤), 9部 체담(替擔)


第57事 信1團1部 정직(正直)

바르면 사사로움이 없고, 곧으면 굽음이 없으니, 정직이란 사사로움이 없고 굽음이 없는 것을 말한다. 무릇 의로움이란 뜻을 바르게 갖고 일을 곧게 처리하여 그 사이에 사사로움과 굽음이 없기 때문에 차라리 일을 이루지 못할지언정 남에게 믿음을 잃지는 않는다.

正則無私 直則無曲也 夫義 以正秉志 以直處事 無私曲於其間故 寧事不成 未有失信於人

정칙무사 직칙무곡야 부의 이정병지 이직처사 무사곡어기간고 영사부성 미유실신어인


第58事 信1團2部 공렴(公廉)

公(공)은 치우치지 않음이고 염(廉)은 깨끗함으로, 공렴(公廉)이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깨끗한 것을 말한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일을 보게 되면 사랑도 미움도 없고 깨끗한 마음으로 사물을 대하면 사리사욕도 없어지니 이렇듯 사랑과 미움이 없으면 사람들이 그 의로움을 따르고 사리사욕이 없으면 사람들이 그 결백함을 믿는다. 

公 不偏也 廉 潔也 公以視事 無愛憎 廉以接物 無利慾 無愛憎 人服其義 無利慾 人信其潔

공 불편야 염 결야 공이시사 무애증 염이접물 무리욕 무애증 인복기의 무리욕 인신기결


第59事 信1團3部 석절(惜節)

석절(惜節)이란 절개를 지키는 것을 말한다. 사람에게 의(義)가 있음은 마치 대나무에 마디가 있는 것과 같다. 대나무가 불에 타면 마디에서 소리가 나고, 몸체는 재가 되나 마디는 재가 되지 않으니 사람의 의로움이 어찌 이와 다르겠는가 사람이 절개를 소중히 여기는 것은 그 절개가 무너져 세상의 믿음을 잃을까 두려워해서다.

人之有義 猶竹之有節也 竹焚則節有聲 身灰而節不灰 義何異哉 人之惜節者 恐其壞節而不取信於各界也

인지유의 유죽지유절야 죽분칙절유성 신회이절불회 의하이재 인지석절자 공기괴절이부취신어각계야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지금 윤석열은 나라의 큰 화(禍)이며, 자신은 마음의 구멍이 막혀 있는 상태입니다. 195사에서 말하는 금수(禽獸)와 같은 상태입니다. 이대로 그냥 두어서는 안됩니다.


195事 탈(奪)이란 인간의 물욕이 영혼을 가리면 마음의 구멍이 막힌다. 사람의 몸에 있는 아홉구멍이 다 막히면 금수(禽獸)와 같아져서 단지 먹이를 빼앗아 먹으려는 욕심만 있을뿐 염치도 두려움도 없어진다.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https://brunch.co.kr/@f1b68c46d96247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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