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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ny Jul 18. 2024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 신(信)-약(約)-1

이단(二團)약(約):10部천실(踐實), 11部지중(知中)

단기 4357년 8월 14일/ 서기 2024년 7월 18일


단군마고력은 우리 고유력(曆)입니다. 우리의 력을 찾는다는 것은 우리 역사를 찾는 것이며, 우리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헌법을 유린(蹂躪)하는 친일파와 극우 뉴라이트(신우익), 자본주의를 신봉하는 개인 이기주의를 이 사회에서 몰아내야 합니다. 원래 우리 조상들께서 추구하고 원하는 평등한 민주주의(홍익인간)를 이룩하기 위해 온 국민이 자각하고 힘을 모야야 할 때입니다. 지도자는 지배자가 아닙니다. 경쟁으로 싸워 이기는 것으로 모두가 패배자가 되는 사회가 아닌 함께 공존하는 상생하는 모두가 승자인 사회를 이룩하여야 합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온전한 인간이 되는 길)
배달(환국)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조선시대, (북)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 지나(중국)의 유가사상보다 더 오래된 사상이며, 유가사상은 우리 사상이 전래되어 내용이 크게 잘못 변형된 것이 많으며, 유가사상의 뿌리는 우리의 사상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366사(事)를 하루에 다 볼 수 없으니 나누어 순서에 따라 매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8강령(綱領) 또는 팔리훈(八理訓)이라 합니다. 

참전계경 전체구성: 8강령(綱領) + 45훈(訓) + 313사(事) = 366사(事)


신(信)

第55事 第2綱領 신(信)

믿음이란 하늘의 이치에 반드시 부합하는 것이요, 사람의 일을 반드시 이루게 하는 것이니, 여기에는 다섯 가지 단(五團)과  서른다섯 가지 부(三十五部)가 있다.

信者 天理之必合 人事之必成 有五團三十五部

신자 천리지필합 인사지필성 유오단삼십오부


제이강령(第二綱領) 신(信) : 一團 의(義), 二團 약(約), 三團 충(忠), 四團 열(烈), 五團 순(循)



第66事 信2團 약(約)

약(約)은 믿음의 좋은 매개체이고 믿음의 엄한 스승이며, 믿음이 생겨나는 근원이고 믿음의 신령한 

넋(영혼)이다. 매개체가 없으면 합하지 못하고 스승이 아니면 꾸짖지 못하며 근원이 없으면 흐르지 못하고 

넋(영혼)이 아니면 생겨나지(살지) 못한다.

約者 信之良媒 信之嚴師 信之發源 信之靈魂也 非媒不合 非師不責 非源不流 非魄不生

약자 신지량매 신지엄사 신지발원 신지령혼야 비매불합 비사불책 비원불류 비백불생


제이단(第二團) 약(約) : 10部 천실(踐實), 11部 지중(知中), 12部 속단(續斷), 13部 배망(排忙), 14部 중시(重視), 15部 천패(天敗), 16部 재아(在我), 17部 촌적(忖適), 18部 하회(何悔), 19部 찰합(拶合)


第67事 信2團10部 천실(踐實)

천실(踐實)이란 약속한 것을 이행하는 것이다. 시일에 맞게 일을 깨끗하게 마치면, 어긋남도 없고 그릇됨도 없으며 참소(헐뜯음)하는 흉한 일도 없다.

踐實者 如約也 合奔時日 完淸事物 無參差 無錯誤 無讒凶

천실자 여약야 합분시일 완청사물 무참차 무착오 무참흉


第68事 信2團11部 지중(知中)

지중(知中)이란 (中道)가 있음을 말함으로 치우치지 않는 바른 도리를 안다는 뜻으로 약속을 이행함에 중도를 지킬 줄 아는 것을 말한다. 이미 약속해 놓고 이간을 당해 그치거나, 고통스럽게 여겨 그치거나, 형편이 달라져서 그치거나, 헛된 소식을 듣고 그치는 것은 모두 중도가 아니다.  그러므로 아는 사람은 스스로를 경계한다.

知中者 知就約 有中道也 旣約而被間而止 厭苦而止 推移而止 聞虛信而止 皆非中道也 故 知者自戒

지중자 지취약 유중도야 기약이피간이지 염고이지 추이이지 문허신이지 개비중도야 고 지자자계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https://brunch.co.kr/@f1b68c46d96247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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