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용 : 강유(剛柔), 색장(色莊)
단기 4358년 8월 9일/서기 2025년 7월 13일
단군마고력은 우리고유력(曆)이며, 우리력(曆)을 찾는 것은 우리 역사와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232事 복(福) : 복(福)이란 착한 일을 했을 때 찾아오는 경사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 문(門)과 마흔다섯 가지의 호(戶)가 있습니다.
276事 엄(嚴) : 엄(嚴, 위엄) 온화하면서 흐트러짐이 없고 엄숙하면서 고요한 것은 기운이 위엄을 갖춘 것이고, 개인의 사사로움을 생각하지 않고, 사사로움을 위하여 재물을 사용하지 않고, 욕심내지 않는 것은 의로움이 위엄을 갖춘 것이며, 언제나 정직을 주장하고 청렴결백을 주장하는 것은 말이 위엄을 갖춘 것입니다.
오늘 내용 : 280사(事) ~ 281사(事)
280事 강유(剛柔) : 강유(剛柔)란 강함과 부드러움을 말합니다. 성품이 강한 사람이 엄하게 처신하면 한 집안이 해체되고, 성품이 부드러운 사람이 엄하면 육친(부모, 형제, 처자식)의 마음이 떠납니다. 비록 강하고 엄하더라도 반드시 은혜롭게 하며, 비록 부드럽고 엄하더라도 반드시 온화하게 할 것이니, 은혜로움과 온화함이 있으면 강함과 부드러움의 양극단을 극복하게 됩니다.
281事 색장(色莊) : 장(莊)은 엄하면서도 밝은 것으로, 색장(色莊)이란 기운이 엄해도 얼굴은 밝고 온화한 것을 말합니다. 기운이 엄해도 얼굴빛이 밝지 못하면 성내는 것에 가깝고, 의리가 엄해도 얼굴빛이 밝지 못하면 부탁(애걸)하는 것처럼 보이며, 말이 엄해도 얼굴빛이 밝지 못하면 남에게 시비(또는 변론) 거는 것처럼 보이니, 얼굴빛이 밝고 온화한 것은 그 사람의 밝은 기틀을 말해줍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이란?
참전계경은 배달(환국) 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 조선시대, (북) 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 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8 강령(綱領)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의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경(上經). 하경(下經)은 원래 구분이 없는 것이나 편의상 나눈 것입니다.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하경(下經) :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복(福)
복(福)이란 착한 일을 했을 때 찾아오는 경사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 문(門)과 마흔다섯 가지의 호(戶)가 있다.
福者 善之餘慶 有六門四十五戶
복자 선지여경 유육문사십오호
육강령(六綱領) 복(福) : 一門 인(仁), 二門 선(善), 三門 순(順), 四門 화(和), 五門 관(寬), 六門 엄(嚴)
엄(嚴, 위엄) 온화하면서 흐트러짐이 없고 엄숙하면서 고요한 것은 기운이 위엄을 갖춘 것이고, 개인의 사사로움을 생각하지 않고, 사사로움을 위하여 재물을 사용하지 않고, 욕심내지 않는 것은 의로움이 위엄을 갖춘 것이며, 언제나 정직을 주장하고 청렴결백을 주장하는 것은 말이 위엄을 갖춘 것이다.
和而整 肅而靜者 氣嚴也 不顧私 不私財者 義嚴也 主正直 主廉潔者 詞嚴也
화이정 숙이정자 기엄야 불고사 불사재자 의엄야 주정직 주렴결자 사엄야
육문(六門) 엄(嚴) : 39戶 병사(屛邪), 40戶 특절(特節), 41戶 명찰(明察), 42戶 강유(剛柔), 43戶 색장(色莊), 44戶 능훈(能訓), 45戶 급거(急祛)
第280事 福6門42戶 강유(剛柔)
강유(剛柔)란 강함과 부드러움이다. 성품이 강한 사람이 엄하게 처신하면 한 집안이 해체되고, 성품이 부드러운 사람이 엄하면 육친(부모, 형제, 처자식)의 마음이 떠난다. 비록 강하고 엄하더라도 반드시 은혜롭게 하며, 비록 부드럽고 엄하더라도 반드시 온화하게 할 것이니, 은혜로움과 온화함이 있으면 강함과 부드러움의 양극단을 극복하게 된다.
性剛者尙嚴 一家解體 性柔者尙嚴 六親離心 雖剛嚴 必恩 雖柔嚴 必和 有恩有和 無剛無柔
성강자상엄 일가해체 성유자상엄 육친리심 수강엄 필은 수유엄 필화 유은유화 무강무유
第281事 福6門43戶 색장(色莊)
장(莊)은 엄하면서도 밝은 것으로, 색장(色莊)이란 기운이 엄해도 얼굴은 밝고 온화한 것을 말한다. 기운이 엄해도 얼굴빛이 밝지 못하면 성내는 것에 가깝고, 의리가 엄해도 얼굴빛이 밝지 못하면 부탁(애걸)하는 것처럼 보이며, 말이 엄해도 얼굴빛이 밝지 못하면 남에게 시비(또는 변론) 거는 것처럼 보이니, 얼굴빛이 밝고 온화한 것은 그 사람의 밝은 기틀을 말해준다.
莊 厲而潤也 氣嚴而不色莊 近於怒 義嚴而不色莊 近於托 詞嚴而不色莊 近於論 莊發之機也
장 려이윤야 기엄이불색장 근어로 의엄이불색장 근어탁 사엄이불색장 근어론 장발지기야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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