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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 보(報)-적(積) 二

오늘 내용 : 세구(世久), 무단(無斷)

by Sunny

단기 4358년 8월 12일/서기 2025년 7월 16일


단군마고력은 우리고유력(曆)이며, 우리력(曆)을 찾는 것은 우리 역사와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284事 보(報) : 보(報)는 하늘이 악한 사람에게는 앙화(殃禍)로 갚고 착한 사람에게는 복(福)으로 갚는 것으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계(階)와 서른 가지의 급(級)이 있습니다.


285事 적(積) : 적(積, 쌓음)이란 수가 많아지는 것을 이릅니다. 사람이 덕을 닦고 선을 행하여 그것이 쌓이고 쌓이면 사람들이 오래도록 감동하고, 신명(神明)이 이미 감동하고, 하늘도 또한 감동하여 가히 최상의 복을 받게 됩니다.


오늘 내용 : 286사(事) ~ 287사(事)

286事 세구(世久) : 세구(世久, 대를 이어 오래됨)란 여러 세대에 걸쳐 선행(積善, 선행을 쌓음)을 하는 것입니다. 한 해 자란 나무는 한 해의 이슬을 받고, 십 년 자란 나무는 십 년의 이슬을 받습니다. 거듭 이슬을 받아 열매를 맺으면, 가히 또다시 다음 복을 받게 됩니다.

287事 무단(無斷) : 무단(無斷)이란 선을 행하는 마음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됨을 말합니다. 하룻밤에 세 권의 책을 읽으면 천 권의 책도 읽을 수 있으며, 하루에 천 걸음을 걸으면 만 리 길도 도달할 수 있습니다. 선을 행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하면 가히 그 복을 받게 됩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이란?
참전계경은 배달(환국) 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 조선시대, (북) 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 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8 강령(綱領)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의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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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上經). 하경(下經)은 원래 구분이 없는 것이나 편의상 나눈 것입니다.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하경(下經) :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보(報)

第284事 第7綱領 보(報)

보(報)는 하늘이 악한 사람에게는 앙화(殃禍)로 갚고 착한 사람에게는 복(福)으로 갚는 것으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계(階)와 서른 가지의 급(級)이 있다.

報者 天 報惡人以禍 報善人以福 有六階三十及

보자 천 보악인이화 보선인이복 유육계삼십급


칠강령(七綱領) 보(報) : 一階 적(積), 二階 중(重), 三階 창(刱), 四階 영(盈), 五階 대(大), 六階 소(小)


第285事 報1階 적(積)

적(積, 쌓음)이란 수가 많아지는 것을 이른다. 사람이 덕을 닦고 선을 행하여 그것이 쌓이고 쌓이면 사람들이 오래도록 감동하고, 신명(神明)이 이미 감동하고, 하늘도 또한 감동하여 가히 최상의 복을 받게 된다.

積者 多數之謂也 修德行善 積之纍之 人久感之 神已感之 天亦感之 可領上福

적자 다수지위야 수덕행선 적지누지 인구감지 신이감지 천역감지 가령상복


일계(一階) 적(積) : 1及 세구(世久), 2及 무단(無斷), 3及 익증(益增), 4及 정수(庭授), 5及 천심(天心), 6及 자연(自然)


第286事 報1階1及 세구(世久)

세구(世久, 대를 이어 오래됨)란 여러 세대에 걸쳐 선행(積善, 선행을 쌓음)을 하는 것이다. 한 해 자란 나무는 한 해의 이슬을 받고, 십 년 자란 나무는 십 년의 이슬을 받는다. 거듭 이슬을 받아 열매를 맺으면, 가히 또다시 다음 복을 받게 된다.

世久者 累世行善也 一年之木 受一年之露 十年之木 受十年之露 重露結實 可領次福

세구자 누세행선야 일년지목 수일년지로 십년지목 수십년지로 중로결실 가령차복


第287事 報1階2及 무단(無斷)

무단(無斷)이란 선을 행하는 마음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됨을 말한다. 하룻밤에 세 권의 책을 읽으면 천 권의 책도 읽을 수 있으며, 하루에 천 걸음을 걸으면 만 리 길도 도달할 수 있다. 선을 행하는 것도 이와 같이 하면 가히 그 복을 받게 된다.

無斷者 行善之心 無間斷也 一夜三篇 千書可讀 一日千步 萬里可達 善亦如之 可領其福

무단자 행선지심 무간단야 일야삼편 천서가독 일일천보 만리가달 선역여지 가령기복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https://brunch.co.kr/@f1b68c46d96247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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