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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 보(報)-중(重) 二

by Sunny

단기 4358년 8월 16일/서기 2025년 7월 20일 /초복(初伏)


단군마고력은 우리고유력(曆)이며, 우리력(曆)을 찾는 것은 우리 역사와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초)복날

복날은 초복(初伏)·중복(中伏)·말복(末伏)의 삼복(三伏)을 이르는 말입니다.


초복은 삼복 가운데 첫 번째에 드는 복날로, 소서(小暑)와 대서(大暑) 사이가 되므로 더위가 본격적으로 오는 시기입니다.


일반적으로 초복과 중복, 중복과 말복 사이의 기간은 열흘 정도 되지만 때에 따라서 중복과 말복은 20 일 차이가 날 때도 있습니다. 이것은 초복과 중복은 하지를 기준으로 초북은 제3경일, 중복은 제4경일로 하지만, 말복은 입추 후 1 번째 경일로 입추를 기준으로 하는 데 따른 것입니다. 다만 하지가 24절기 중 10번째, 입추가 13번째 절기에 해당하는 반면, 복날은 24절기에 속하지 않으며 관습적 기념일인 잡절(雜節)에 해당합니다.


여기에서 '경일(庚日)'은 60갑자 중에서 천간(天干)에 '경(庚)' 자가 들어가는 날을 말합니다. 복날의 복자는 엎드릴 복(伏)으로 하지가 지났으니. 가을 기운이 내려오다가 더위에 엎드려 굴복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복날 삼계탕을 먹는 것은 닭과 인삼이 열을 내는 음식으로, 따뜻한 기운을 내장 안으로 불어넣고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삼계탕·백숙 등의 복날 음식을 먹게 되면 여름동안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에도 걸리지 않는다고 하는 설이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복날



284事 보(報) : 보(報)는 하늘이 악한 사람에게는 앙화(殃禍)로 갚고 착한 사람에게는 복(福)으로 갚는 것으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계(階)와 서른 가지의 급(級)이 있습니다.


292事 중(重) : 중(重)이란 한 번에 큰 선행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선을 행하는 데 있어서 용감하면 남이 행하지 못하는 것을 행하게 되고, 선행에 대한 정성이 지극하면 남이 미치지 못하는 것을 성취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용감하게 선을 행하고 정성스럽게 선을 행하면 가히 그 복을 받게 됩니다.


오늘 내용 : 293사(事) ~ 294사(事)

293事 유조(有早) : 유조(有早)란 어린 나이 때부터 선을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이 어릴 때에는 아직 뜻이 서지 못하고 학문이 두루 미치지 못하여 지혜의 문이 열렸다 닫혔다 하고, 국량(局量=度量, 생각하는 범위)이 어두웠다 밝았다 하는데도 착한 일을 하니, 그 복을 받게 됩니다.

294事 공실(恐失) : 공실(恐失)이란 착한 마음을 잃을까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착함을 보배처럼 알고 악함을 도적처럼 알아, 항상 보배를 도적에게 잃을까 두려워하고, 보배를 품어 스스로 보호하며, 한결같이 도적을 진압하여 보배 있는 방에 가까이 못하게 하면 그 복을 받게 됩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이란?
참전계경은 배달(환국) 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 조선시대, (북) 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 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8 강령(綱領)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의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7보.JPG

상경(上經). 하경(下經)은 원래 구분이 없는 것이나 편의상 나눈 것입니다.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하경(下經) :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보(報)

第284事 第7綱領 보(報)

보(報)는 하늘이 악한 사람에게는 앙화(殃禍)로 갚고 착한 사람에게는 복(福)으로 갚는 것으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계(階)와 서른 가지의 급(級)이 있다.

報者 天 報惡人以禍 報善人以福 有六階三十及

보자 천 보악인이화 보선인이복 유육계삼십급


칠강령(七綱領) 보(報) : 一階 적(積), 二階 중(重), 三階 창(刱), 四階 영(盈), 五階 대(大), 六階 소(小)


第292事 報2階 중(重)

중(重)이란 한 번에 큰 선행을 하는 것을 말한다. 선을 행하는 데 있어서 용감하면 남이 행하지 못하는 것을 행하게 되고, 선행에 대한 정성이 지극하면 남이 미치지 못하는 것을 성취하게 된다. 그러므로 용감하게 선을 행하고 정성스럽게 선을 행하면 가히 그 복을 받게 된다.

重 一擧而爲大善也 行人之不行 善之勇也 及人之不及 善之誠也 有善勇 有善誠 可領其福

중 일거이위대선야 행인지불행 선지용야 급인지불급 선지성야 유선용 유선성 가령기복


이계(二階) 중(重) : 7及 유조(有早), 8及 공실(恐失), 9及 면려(勉勵), 10及 주수(株守), 11及 척방(斥訪), 12及 광포(廣佈)


第293事 報2階7及 유조(有早)

유조(有早)란 어린 나이 때부터 선을 행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이 어릴 때에는 아직 뜻이 서지 못하고 학문이 두루 미치지 못하여 지혜의 문이 열렸다 닫혔다 하고, 국량(局量=度量, 생각하는 범위)이 어두웠다 밝았다 하는데도 착한 일을 하니, 그 복을 받게 된다.

有早者 有早年爲善也 人之幼也 志未定 學未決 慧竇開閉 局量晦明 能爲善事 可領其福

유조자 유조년위선야 인지유야 지미정 학미결 혜두개폐 국량회명 능위선사 가령기복


第294事 報2階8及 공실(恐失)

공실(恐失)이란 착한 마음을 잃을까 두려워하는 것이다. 착함을 보배처럼 알고 악함을 도적처럼 알아, 항상 보배를 도적에게 잃을까 두려워하고, 보배를 품어 스스로 보호하며, 한결같이 도적을 진압하여 보배 있는 방에 가까이 못하게 하면 그 복을 받게 된다.

恐失者 恐失其善也 認善如寶 認惡如盜 恒恐失寶於盜 抱寶自保 一心鎭盜 不近寶室 可領其福

공실자 공실기선야 인선여보 인악여도 항공실보어도 포보자보 일심진도 불근보실 가령기복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https://brunch.co.kr/@f1b68c46d96247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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