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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 보(報)-중(重) 四

오늘 내용 : 척방(斥訪), 광포(廣佈)

by Sunny

단기 4358년 8월 18일/서기 2025년 7월 22일 /대서(大暑)


단군마고력은 우리고유력(曆)이며, 우리력(曆)을 찾는 것은 우리 역사와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대서(大暑)는 24절기 중 열두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가장 덥다는 뜻의 절기로 소서(小署)와 입추(立秋) 사이에 있습니다. 대서(大暑)는 음력으로 6월경이며, 양력으로는 7월 23일 무렵으로 태양의 황경이 대략 120도 지점을 통과할 때이며 가장 더운 시기에 해당합니다. 장마가 끝나고 폭염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작물이 빠르게 자라는 시기이며, 삼복더위를 피해 계곡이나 산정을 찾아 음식을 즐기거나, 보양식(삼계탕, 추어탕 등)을 먹는 전통이 있습니다.

자료출처 : 네이버



284事 보(報) : 보(報)는 하늘이 악한 사람에게는 앙화(殃禍)로 갚고 착한 사람에게는 복(福)으로 갚는 것으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계(階)와 서른 가지의 급(級)이 있습니다.


292事 중(重) : 중(重)이란 한 번에 큰 선행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선을 행하는 데 있어서 용감하면 남이 행하지 못하는 것을 행하게 되고, 선행에 대한 정성이 지극하면 남이 미치지 못하는 것을 성취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용감하게 선을 행하고 정성스럽게 선을 행하면 가히 그 복을 받게 됩니다.


오늘 내용 : 297사(事) ~ 298사(事)

297事 척방(斥訪) : 척방(斥謗)이란 착함을 해치는 비난을 물리치는 것을 말합니다. 성품이 한쪽으로 치우쳐 공평하지 못해도 한 가지 착함을 보고 백 가지 비난을 물리치고, 한 가지 착함을 듣고 백 가지 비난을 물리치기를 거듭하면, 더욱 착해져 비난이 따르지 않습니다. 이는 천성(天性)이 굳은 것이니 가히 그 복을 받게 됩니다.

298事 광포(廣佈) : 광포(廣佈)란 착함을 널리 펴는 것을 말합니다. 착한 일을 들어 남에게 알려주며 착한 말을 하여 남을 칭찬하면서도 착한 사람이 자신을 따르고 악한 사람이 자신을 희롱함을 알지 못합니다. 이는 천성이 순수한 것이니, 가히 그 복을 받게 됩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이란?
참전계경은 배달(환국) 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 조선시대, (북) 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 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8 강령(綱領)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의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7보.JPG

상경(上經). 하경(下經)은 원래 구분이 없는 것이나 편의상 나눈 것입니다.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하경(下經) :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보(報)

第284事 第7綱領 보(報)

보(報)는 하늘이 악한 사람에게는 앙화(殃禍)로 갚고 착한 사람에게는 복(福)으로 갚는 것으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계(階)와 서른 가지의 급(級)이 있다.

報者 天 報惡人以禍 報善人以福 有六階三十及

보자 천 보악인이화 보선인이복 유육계삼십급


칠강령(七綱領) 보(報) : 一階 적(積), 二階 중(重), 三階 창(刱), 四階 영(盈), 五階 대(大), 六階 소(小)


第292事 報2階 중(重)

중(重)이란 한 번에 큰 선행을 하는 것을 말한다. 선을 행하는 데 있어서 용감하면 남이 행하지 못하는 것을 행하게 되고, 선행에 대한 정성이 지극하면 남이 미치지 못하는 것을 성취하게 된다. 그러므로 용감하게 선을 행하고 정성스럽게 선을 행하면 가히 그 복을 받게 된다.

重 一擧而爲大善也 行人之不行 善之勇也 及人之不及 善之誠也 有善勇 有善誠 可領其福

중 일거이위대선야 행인지불행 선지용야 급인지불급 선지성야 유선용 유선성 가령기복


이계(二階) 중(重) : 7及 유조(有早), 8及 공실(恐失), 9及 면려(勉勵), 10及 주수(株守), 11及 척방(斥訪), 12及 광포(廣佈)


第297事 報2階11及 척방(斥訪)

척방(斥謗)이란 착함을 해치는 비난을 물리치는 것을 말한다. 성품이 한쪽으로 치우쳐 공평하지 못해도 한 가지 착함을 보고 백 가지 비난을 물리치고, 한 가지 착함을 듣고 백 가지 비난을 물리치기를 거듭하면, 더욱 착해져 비난이 따르지 않는다. 이는 천성(天性)이 굳은 것이니 가히 그 복을 받게 된다.

斥謗者 斥 害善之謗也 性僻 見一善 百謗斥之 聞一善 百謗斥之 甚卽益於善而亦不縱 天性之固也 可領其福

척방자 척 해선지방야 성벽 견일선 백방척지 문일선 백방척지 심즉익어선이역부종 천성지고야 가령기복


第298事 報2階12及 광포(廣佈)

광포(廣佈)란 착함을 널리 펴는 것을 말한다. 착한 일을 들어 남에게 알려주며 착한 말을 하여 남을 칭찬하면서도 착한 사람이 자신을 따르고 악한 사람이 자신을 희롱함을 알지 못한다. 이는 천성이 순수한 것이니, 가히 그 복을 받게 된다.

廣佈者 廣佈善也 擧善事聞人 說善言揚人 不知 善人之從己 惡人之戲己 天性之純也 可領其福

광포자 광포선야 거선사문인 설선언양인 부지 선인지종기 악인지희기 천성지순야 가령기복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https://brunch.co.kr/@f1b68c46d96247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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