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용 : 유가(有加), 전악(傳惡)
단기 4358년 8월 25일/서기 2025년 7월 29일
단군마고력은 우리고유력(曆)이며, 우리력(曆)을 찾는 것은 우리 역사와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284事 보(報) : 보(報)는 하늘이 악한 사람에게는 앙화(殃禍)로 갚고 착한 사람에게는 복(福)으로 갚는 것으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계(階)와 서른 가지의 급(級)이 있습니다.
306事 영(盈) : 영(盈)은 열(十)을 뜻하며, 다한 악이란 아홉에 차니 당세에 있어 큰 악이며, 극악(極惡)은 십(十)에 차니, 또한 전세(前世)의 악이다. 악이 차면 남음이 없으니, 가히 가장 큰 화(禍)를 받느니라.
*** 현세(現世)는 아홉에 차고, 십(十)은 전세(前世)에서 이어진 것으로 십(十)에 찹니다. 비단 악(惡)에만 한정된 것은 아닙니다.
오늘 내용 : 309사(事) ~ 310사(事)
309事 유가(有加) : 유가(有加)란 악을 점점 더해가는 것을 말합니다. 악어는 작은 물고기를 삼키지 않으며, 이리는 작고 연약한 짐승을 먹지 않습니다. 이처럼 가벼운 악은 그치면서 더 무거운 악은 행하는 것은 악을 가중시키는 것이니 하늘의 화를 받습니다.
310事 전악(傳惡) : 전악(傳惡)이란 남에게 악을 전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기의 악함을 고칠 줄 모르고 남의 악함도 고치기를 권하지 않으며, 도리어 어리석고 선량한 사람을 희롱하고 유혹하여 무리를 지어 자기의 악함을 돕게 합니다. 그럴듯한 말로써 악을 비호하고 옹호하면서 어리석고 선량한 사람에게 책임을 떠맡겨 함정에 빠뜨리니, 하늘의 화를 면하기 어렵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이란?
참전계경은 배달(환국) 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 조선시대, (북) 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 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8 강령(綱領)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의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경(上經). 하경(下經)은 원래 구분이 없는 것이나 편의상 나눈 것입니다.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하경(下經) :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보(報)
보(報)는 하늘이 악한 사람에게는 앙화(殃禍)로 갚고 착한 사람에게는 복(福)으로 갚는 것으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계(階)와 서른 가지의 급(級)이 있다.
報者 天 報惡人以禍 報善人以福 有六階三十及
보자 천 보악인이화 보선인이복 유육계삼십급
칠강령(七綱領) 보(報) : 一階 적(積), 二階 중(重), 三階 창(刱), 四階 영(盈), 五階 대(大), 六階 소(小)
영(盈)은 열(十)을 뜻하며, 다한 악이란 아홉에 차니 당세에 있어 큰 악이며, 극악(極惡)은 십(十)에 차니, 또한 전세(前世)의 악이다. 악이 차면 남음이 없으니, 가히 가장 큰 화(禍)를 받느니라.
盈 十數也 窮惡盈九 惡於當世 極惡盈十 亦惡於前世也 惡盈無餘 可領上禍
영 십수야 궁악영구 악어당세 극악영십 역악어전세야 악영무여 가령상화
사계(四階) 영(盈) : 19及 습범(襲犯), 20及 연속(連續), 21及 유가(有加), 22及 전악(傳惡)
第309事 報4階21及 유가(有加)
유가(有加)란 악을 점점 더해가는 것을 말한다. 악어는 작은 물고기를 삼키지 않으며, 이리는 작고 연약한 짐승을 먹지 않는다. 이처럼 가벼운 악은 그치면서 더 무거운 악은 행하는 것은 악을 가중시키는 것이니 하늘의 화를 받는다.
有加者 加惡也 鰐不呑細泳 狼不嘒殘走 惡輕卽止 惡重卽行 加惡也 可領其禍
유가자 가악야 악불탄세영 랑불혜잔주 악경즉지 악중즉행 가악야 가령기화
第310事 報4階22及 전악(傳惡)
전악(傳惡)이란 남에게 악을 전하는 것을 말한다. 자기의 악함을 고칠 줄 모르고 남의 악함도 고치기를 권하지 않으며, 도리어 어리석고 선량한 사람을 희롱하고 유혹하여 무리를 지어 자기의 악함을 돕게 한다. 그럴듯한 말로써 악을 비호하고 옹호하면서 어리석고 선량한 사람에게 책임을 떠맡겨 함정에 빠뜨리니, 하늘의 화를 면하기 어렵다.
傳惡者 傳惡於人也 己惡不知改 人惡不勸改 反誘弄愚良 黨助己惡 護惡登辨 推委愚良 眞惡陷假惡 可領其禍
전악자 전악어인야 기악부지개 인악불권개 반유롱우량 당조기악 호악등변 추위우량 진악함가악 가령기화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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