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용 : 상수(上壽), 제손(諸孫)
환기 9222년/신시개천 5922년/단기 4358년 9월 6일/서기 2025년 8월 7일 /입추(立秋)
단군마고력은 우리고유력(曆)이며, 우리력(曆)을 찾는 것은 우리 역사와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입추(立秋)
입추(立秋)는 24절기의 13번째로 대서와 처서의 사이에 있습니다. 양력으로는 8월 7일 내지 8월 8일에 해당하며, 태양 황경이 135도가 될 때입니다. 입추(立秋) 가을에 들어서는 날이란 뜻으로 가끔 음력 말복(末伏)이나 칠석(七夕)과 겹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추 때 벼 자라는 소리에 개가 짖는다" 라는 속담도 있는데, 입추와 말복 시기에 장마가 끝나고 일조시수가 많아 벼가 빨리 자란다는 이야기에서 따온 것입니다.
입추가 지나서 비가 닷새 이상 계속되면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는데, 곡식이 여무는 시기이므로 입추에 하늘이 청명하면 만곡(萬穀)이 풍년이라고 여기고, 이날 비가 조금만 내리면 길하고, 많이 내리면 벼가 상한다고 여기고, 천둥번개가 치면 벼의 수확량이 적고, 지진이 있으면 다음 해 봄에 소와 염소나 산양이 죽는다고 점쳤다고 하며, 그리고 김장용 무와 배추를 심어 김장에 대비하며, 김매기도 끝내면 농촌이 한가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제 곧 무더위가 끝나가는 말복(末伏)이 다가옵니다. 입추(立秋)는 기온과 관련 없이 낮 길이가 가을 수준을 나타낸 절기로 실질적으로 가을 날씨에 접어드는 기점은 입추(立秋)가 아닌 처서(處暑)입니다.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는 추분(秋分)입니다.
321事 응(應) : 응(應)이란 화답하는 것을 말합니다. 악(惡)한 사람은 앙화(殃禍)로 응징(膺懲) 받고, 착한(善) 사람은 복(福)으로 보응(報應) 받는 것으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과(果)와 서른아홉 가지의 형(形)이 있습니다.
322事 적(積) : 적(積)은 쌓음을 말합니다. 정성(精誠)은 인간사의 근본이며, 보응(報應)은 하늘의 이치가 다양한 인과(因果) 형태로 나타나는 시장과 같습니다. 화(禍)와 복(福)은 모두 쌓음으로 인해 오는 것이니, 큰 화를 내려 악인을 응징하며, 큰 복을 내려 착한 사람에게 보답합니다.
오늘 내용 : 325사(事) ~ 326사(事)
325事 상수(上壽) : 상수(上壽)란 양생(養生)에 절도가 있어 신선의 골격으로 몸이 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선은 태양의 정기를 받으며 이슬을 마시고 육체는 건강하고 기운은 맑으며 따뜻한 옷을 휘날리고 단맛을 누리니 머리는 백발이라도 얼굴은 동안으로 장수를 누립니다.
326事 제손(諸孫) : 제손(諸孫)이란 여러 자손을 말합니다. 한 집이 열 집이 되고 열 집이 백 집이 되니, 부모의 자애로움과 자식의 효도가 날개를 편 것처럼 펼쳐지고, 화목과 화평이 숲처럼 우거지며, 먹을 것이 넉넉하고 입을 것이 풍족하여, 자손들의 글 읽는 소리가 밤낮으로 끊이지 않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이란?
참전계경은 배달(환국) 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 조선시대, (북) 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 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8 강령(綱領)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의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경(上經). 하경(下經)은 원래 구분이 없는 것이나 편의상 나눈 것입니다.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하경(下經) :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응(應)
응(應)이란 화답하는 것을 말한다. 악(惡)한 사람은 앙화(殃禍)로 응징(膺懲) 받고, 착한(善) 사람은 복(福)으로 보응(報應) 받는 것으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과(果)와 서른아홉 가지의 형(形)이 있다.
應者 惡受禍報 善受福報 有六果三十九形
응자 악수화보 선수복보 유육과삼십구형
팔강령(八綱領) 응(應) : 一果 적(積), 二果 중(重), 三果 담(淡), 四果 영(盈), 五果 대(大), 六果 소(小)
第322事 應1果 적(積)
적(積)은 쌓음을 말한다. 정성(精誠)은 인간사의 근본이며, 보응(報應)은 하늘의 이치가 다양한 인과(因果) 형태로 나타나는 시장과 같다. 화(禍)와 복(福)은 모두 쌓음으로 인해 오는 것이니, 큰 화를 내려 악인을 응징하며, 큰 복을 내려 착한 사람에게 보답한다.
誠者 人事之本 應者 天理之市 禍福 皆因所積而來也 降大禍 報惡人 降諸福 報善人
성자 인사지본 응자 천리지시 화복 개인소적이래야 강대화 보악인 강제복 보선인
일과(一果) 적(積) : 1形 극존(極尊), 2形 거유(巨有), 3形 상수(上壽), 4形 제손(諸孫), 5形 강녕(康寧), 6形 선안(仙安), 7形 세습(世襲), 8形 혈사(血祀)
第325事 應1果3形 상수(上壽)
상수(上壽)란 양생(養生)에 절도가 있어 신선의 골격으로 몸이 화하는 것을 말한다. 신선은 태양의 정기를 받으며 이슬을 마시고 육체는 건강하고 기운은 맑으며 따뜻한 옷을 휘날리고 단맛을 누리니 머리는 백발이라도 얼굴은 동안으로 장수를 누린다.
上壽者 養生有度 仙骨化爲身 挹日華 飮露液 筋健氣초 揮煖裳 享甘旨 鶴髮童顔 延年益壽
상수자 양생유도 선골화위신 읍일화 음로액 근건기초 휘난상 향감지 학발동안 연년익수
第326事 應1果4形 제손(諸孫)
제손(諸孫)이란 여러 자손을 말한다. 한 집이 열 집이 되고 열 집이 백 집이 되니, 부모의 자애로움과 자식의 효도가 날개를 편 것처럼 펼쳐지고, 화목과 화평이 숲처럼 우거지며, 먹을 것이 넉넉하고 입을 것이 풍족하여, 자손들의 글 읽는 소리가 밤낮으로 끊이지 않는다.
一家化十家 十家化百家 慈孝羽列 睦和林立 裕食足衣 書聲徹日夜
일가화십가 십가화백가 자효우열 목화림립 유식족의 서성철일야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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