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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 응(應)-담(淡) 一

오늘 내용 : 담(淡), 응복(應福)

by Sunny

환기 9222년/신시개천 5922년/단기 4358년 9월 13일/서기 2025년 8월 14일


단군마고력은 우리고유력(曆)이며, 우리력(曆)을 찾는 것은 우리 역사와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321事 응(應) : 응(應)이란 화답하는 것을 말합니다. 악(惡)한 사람은 앙화(殃禍)로 응징(膺懲) 받고, 착한(善) 사람은 복(福)으로 보응(報應) 받는 것으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과(果)와 서른아홉 가지의 형(形)이 있습니다.


오늘 내용 : 339사(事) ~ 340사(事)

339事 담(淡) : 담(淡)은 맑음을 말합니다. 몸이 맑으면 복이 따르니 모두 사람이 덕을 이루어 천하에 본성을 잃은 사람이 하나도 없고, 법을 어기는 사람이 하나도 없게 됩니다. 모두가 나라의 근본을 밝고 맑게 하여, 사람끼리는 정으로 통하며, 만물의 힘을 두루 보호하고 즐거움을 뭇사람과 더불어 취하는 것으로 다 같이 법식(法式)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340事 응복(應福) : 응복(應福)은 복이 응함입니다. 일생에 시비가 없고 질병이 없으며, 늙어서는 자손들의 봉양을 받고, 좋은 벗과 세월을 보내는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이란?
참전계경은 배달(환국) 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 조선시대, (북) 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 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8 강령(綱領)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의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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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上經). 하경(下經)은 원래 구분이 없는 것이나 편의상 나눈 것입니다.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하경(下經) :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응(應)

第321事 第8綱領 응(應)

응(應)이란 화답하는 것을 말한다. 악(惡)한 사람은 앙화(殃禍)로 응징(膺懲) 받고, 착한(善) 사람은 복(福)으로 보응(報應) 받는 것으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과(果)와 서른아홉 가지의 형(形)이 있다.

應者 惡受禍報 善受福報 有六果三十九形

응자 악수화보 선수복보 유육과삼십구형


팔강령(八綱領) 응(應) : 一果 적(積), 二果 중(重), 三果 담(淡), 四果 영(盈), 五果 대(大), 六果 소(小)


第339事 應3果 담(淡)

담(淡)은 맑음을 말한다. 몸이 맑으면 복이 따르니 모두 사람이 덕을 이루어 천하에 본성을 잃은 사람이 하나도 없고, 법을 어기는 사람이 하나도 없게 된다. 모두가 나라의 근본을 밝고 맑게 하여, 사람끼리는 정으로 통하며, 만물의 힘을 두루 보호하고 즐거움을 뭇사람과 더불어 취하는 것으로 다 같이 법식(法式)을 기준으로 삼는다.

體淡卽福應 全人成德 天下無一人失性 百姓無一事違法 明徵國體 切合人情 周護物力 樂取與衆 同爲準式

체담즉복응 전인성덕 천하무일인실성 백성무일사위법 명징국체 절합인정 주호물력 락취여중 동위준식


삼과(三果) 담(淡) : 16形 응복(應福), 17形 유고(裕庫), 18形 무액(無厄), 19形 이수(利隨), 20形 천권(天捲)


第340事 應3果16形 응복(應福)

응복(應福)은 복이 응함이다. 일생에 시비가 없고 질병이 없으며, 늙어서는 자손들의 봉양을 받고, 좋은 벗과 세월을 보내는 것이다.

一生無是非 一生無疾病 老受子孫亨 良朋送歲月

일생무시비 일생무질병 노수자손형 양붕송세월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https://brunch.co.kr/@f1b68c46d96247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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