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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 응(應)-담(淡) 二

오늘 내용 : 유고(裕庫), 무액(無厄)

by Sunny

환기 9222년/신시개천 5922년/단기 4358년 9월 14일/서기 2025년 8월 15일 /광복절(光復節)


단군마고력은 우리고유력(曆)이며, 우리력(曆)을 찾는 것은 우리 역사와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입니다.


광복절(光復節)

1945년 8월 15일 일본으로부터 국권을 되찾은 날입니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정부가 수립된 날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의 시작은 3.1절로 시작하여 임시정부로부터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정부가 수립의 날은 큰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광복이 우리 스스로의 힘에 의해 이루어지지 않아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에 따라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반드시 사대주의 망상에서 벗어나 자주적인 나라를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3ㆍ1절(3월 1일) · 제헌절(7월 17일) · 개천절(10월 3일) · 한글날(10월 9일) 등과 함께 5대 국경일의 하나입니다.

[네이버] 광복절(光復節)



321事 응(應) : 응(應)이란 화답하는 것을 말합니다. 악(惡)한 사람은 앙화(殃禍)로 응징(膺懲) 받고, 착한(善) 사람은 복(福)으로 보응(報應) 받는 것으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과(果)와 서른아홉 가지의 형(形)이 있습니다.


339事 담(淡) : 담(淡)은 맑음을 말합니다. 몸이 맑으면 복이 따르니 모두 사람이 덕을 이루어 천하에 본성을 잃은 사람이 하나도 없고, 법을 어기는 사람이 하나도 없게 됩니다. 모두가 나라의 근본을 밝고 맑게 하여, 사람끼리는 정으로 통하며, 만물의 힘을 두루 보호하고 즐거움을 뭇사람과 더불어 취하는 것으로 다 같이 법식(法式)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오늘 내용 : 341사(事) ~ 342사(事)

341事 유고(裕庫) : 유고(裕庫)란 재물이 넉넉함입니다. 재물 관리를 여유 있게 하는 것으로 재물을 관리하는 데 인색하지 않고 넉넉하게 하는 사람은 언제나 창고에 오곡이 가득 차 있고, 정성과 믿음으로 일을 하므로 물건을 사고파는 데 있어서 자기 뜻대로 권한을 행해도 불상사가 생기지 않습니다.

342事 무액(無厄) : 무액(無厄)이란 불행한 일이 없는 것입니다. 환난이 이미 사라졌기 때문에 더 이상 어렵고 근심스러움이 없고, 곤욕이 끝났기 때문에 더 이상 곤란함과 욕됨이 없으며, 액운이 이미 다했으므로 더 이상 액운이 깃들지 않는 것을 말한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이란?
참전계경은 배달(환국) 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 조선시대, (북) 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 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8 강령(綱領)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의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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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上經). 하경(下經)은 원래 구분이 없는 것이나 편의상 나눈 것입니다.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하경(下經) :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응(應)

第321事 第8綱領 응(應)

응(應)이란 화답하는 것을 말한다. 악(惡)한 사람은 앙화(殃禍)로 응징(膺懲) 받고, 착한(善) 사람은 복(福)으로 보응(報應) 받는 것으로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과(果)와 서른아홉 가지의 형(形)이 있다.

應者 惡受禍報 善受福報 有六果三十九形

응자 악수화보 선수복보 유육과삼십구형


팔강령(八綱領) 응(應) : 一果 적(積), 二果 중(重), 三果 담(淡), 四果 영(盈), 五果 대(大), 六果 소(小)


第339事 應3果 담(淡)

담(淡)은 맑음을 말한다. 몸이 맑으면 복이 따르니 모두 사람이 덕을 이루어 천하에 본성을 잃은 사람이 하나도 없고, 법을 어기는 사람이 하나도 없게 된다. 모두가 나라의 근본을 밝고 맑게 하여, 사람끼리는 정으로 통하며, 만물의 힘을 두루 보호하고 즐거움을 뭇사람과 더불어 취하는 것으로 다 같이 법식(法式)을 기준으로 삼는다.

體淡卽福應 全人成德 天下無一人失性 百姓無一事違法 明徵國體 切合人情 周護物力 樂取與衆 同爲準式

체담즉복응 전인성덕 천하무일인실성 백성무일사위법 명징국체 절합인정 주호물력 락취여중 동위준식


삼과(三果) 담(淡) : 16形 응복(應福), 17形 유고(裕庫), 18形 무액(無厄), 19形 이수(利隨), 20形 천권(天捲)


第341事 應3果17形 유고(裕庫)

유고(裕庫)란 재물이 넉넉함이다. 재물 관리를 여유 있게 하는 것으로 재물을 관리하는 데 인색하지 않고 넉넉하게 하는 사람은 언제나 창고에 오곡이 가득 차 있고, 정성과 믿음으로 일을 하므로 물건을 사고파는 데 있어서 자기 뜻대로 권한을 행해도 불상사가 생기지 않는다.

管裕人之庫 五穀充滿 誠信爲事 伊糴伊糶 自手權柄 無厄

관유인지고 오곡충만 성신위사 이적이조 자수권병 무액


第342事 應3果18形 무액(無厄)

무액(無厄)이란 불행한 일이 없는 것이다. 환난이 이미 사라졌기 때문에 더 이상 어렵고 근심스러움이 없고, 곤욕이 끝났기 때문에 더 이상 곤란함과 욕됨이 없으며, 액운이 이미 다했으므로 더 이상 액운이 깃들지 않는 것을 말한다.

患難已消 故無患難 困辱已空 故無困辱 厄會已盡 故無厄會

환난이소 고무환난 곤욕이공 고무곤욕 액회이진 고무액회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뜻을 곡해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

https://brunch.co.kr/@f1b68c46d96247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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