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용 : 쇄우(鎖憂), 순지(順志)
환기 9222년/신시개천 5922년/단기 4358년 10월 24일 月/서기 2025년 9월 22일
단군마고력은 우리 고유(固有) 력(曆)이며, 우리 력(曆)을 찾는 것은 우리 역사와 시간과 정신을 찾는 것
1事 성(誠) : 성(誠)은 정성(精誠)이며 속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며, 본연의 성품을 지키는 것으로 육체(六體) 사십칠용(四十七用)이 있습니다.
47事 대효(大孝) : 대효(大孝)란 지극한 효도를 말합니다. 한 사람의 효도가 능히 한 나라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또한 천하의 사람들을 감동시키니 천하에 지극한 정성이 아니면 어찌 이런 일이 가능하겠습니까? 사람이 감동하면 하늘 또한 감동합니다.
오늘 내용 : 49사(事)~50사(事)
49事 쇄우(鎖憂) : 쇄(鎖)란 닫는 것이며. 우(憂)는 즐겁지 않은 일입니다. 쇄우(鎖憂)란 근심스러운 일을 닫는다는 뜻입니다. 부모가 근심이 있으면 자식은 마땅히 그 근심을 풀어 평안하게 해드려야 합니다. 근심을 안겨드린 뒤에 없애려는 것은 애당초 근심될 말이 부모의 귀에 들리지 않게 하는 것만 못합니다. 설령 힘이 부족하고 형편이 따르지 못하더라도 지극한 정성을 다해 체득(體得) 하도록 해야 합니다.
50事 순지(順志) : 순(順)은 평안함이고 지(志)는 뜻에 내재된 기운(참뜻)입니다. 순지(順志)란 참뜻을 헤아려 평안하게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부모의 참뜻은 각자 같지 않으니 자식이 부모의 참뜻을 알지 못하면, 부모는 뜻대로 펴지 못합니다. 비록 힘을 다해 집안을 즐겁게 해 드려도 항상 평안치 못한 기운이 감돕니다. 그러므로 큰 효도를 하는 사람은 마땅히 부모의 참뜻을 헤아려 평안하게 되도록 따라야 합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이란?
참전계경은 어떤 특정 종교에 속한 글이 아니라 상고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고유(固有) 사상(思想)입니다.
원래 우리 조상들께서 추구하고 원하던 홍익인간-弘益人間, 홍익인세-弘益人世, 세상은 지금의 모든 사람이 평등한 민주주의와 가장 가까울 것입니다. 그런 세상을 이루려면 온 국민이 자각(自覺)으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며, 세상을 보는 시각을 새롭게 해야 가능할 것입니다. 참전계경은 우리 조상들께서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를 알려 주는 글입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자각(自覺)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쟁으로 싸워 이기는 것으로 모두가 패배자가 되는 현재의 자본주의 사회는 잘못된 것입니다.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모두가 승자인 사회를 함께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사상인 홍익인간-弘益人間, 홍익인세-弘益人世 속에 그 길이 있습니다.
그동안 반복된 거짓과 악행의 인류 역사를 버리고, 바른 지도자가 나라와 사회를 이끌어, 더욱 훌륭한 지도자를 만들어지는 순환구조로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사회를 이루는 것이 인류 공동체의 발전이라 할 것입니다. 지도자는 지배자가 아닙니다. 지도자(Leader)는 이끌어주는 사람이지 사람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사람 위에 군림하는 사람은 경계해야 하며, 지도자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과 유가사상(儒敎)은?
참전계경은 배달(환국) 시대부터 내려온 경전으로 (단군) 조선시대, (북) 부여시대를 지나 고구려 때 을파소(乙巴素) 선생님께서 정리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참전계경(參佺戒經) 사상은 지나(중국)의 유가사상보다 더 오래전에 정립된 사상이며, 유가 사상은 우리 사상이 전래되어 내용이 변형되어 전달된 것입니다. 즉 유가사상의 뿌리는 본래 우리의 사상에서 비롯된 아류일 뿐 우리 고유의 사상이 아닙니다. 이에 대해서는 갑골문(甲骨文)이나 죽서(竹書)를 연구하시는 분들이 이러한 사실을 하나씩 밝혀 내고 계십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은 예전부터 우리 민족에 계승되어 오던 삶에 본보기가 될 만한 귀중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금언(金言)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여러 가지 엉클어진 가치관으로 참 뜻을 곡해(曲解)할 수 있으나 근본 취지와 깊은 뜻을 헤아리면 참으로 귀한 경전이라 할 것입니다.
참전계경(參佺戒經) 전체 내용을 요약하여 알아보고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능한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의 사상 참전계경(參佺戒經)의 366사(事)를 매일 순서에 따라 새로운 사(事)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경(上經). 하경(下經)은 원래 구분이 없는 것이나 편의상 나눈 것입니다.
상경(上經) : 성(誠), 신(信), 애(愛), 제(濟),
하경(下經) : 화(禍), 복(福), 보(報), 응(應)을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성(誠)
성(誠)은 정성(精誠)이며 속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며, 본연의 성품을 지키는 것으로 육체(六體) 사십칠용(四十七用)이 있다.
誠者 衷心之所發 血性之所守 有六體四十七用
성자 충심지소발 혈성지소수 유육체사십칠용
일강령(一綱領) 성(誠) : 一體 경신(敬神) 二體 정심(正心) 三體 불망(不忘) 四體 불식(不息) 五體 지감(至感) 六體 대효(大孝)
대효(大孝)란 지극한 효도를 말한다. 한 사람의 효도가 능히 한 나라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또한 천하의 사람들을 감동시키니 천하에 지극한 정성이 아니면 어찌 이런 일이 가능하겠는가? 사람이 감동하면 하늘 또한 감동한다.
大孝者 至孝也 一人之孝 能感一國之人 又能感天下之人 非天下之至誠 焉能至此 人感則天亦感之
대효자 지효야 일인지효 능감일국지인 우능감천하지인 비천하지지성 언능지차 인감칙천역감지
육체(六體) 대효(大孝) : 41用 안충(安衷), 42用 쇄우(鎖憂), 43用 순지(順志), 44用 양체(養體), 45用 양구(養口), 46用 신명(迅命), 47用 망형(忘形)
쇄(鎖)란 닫는 것이요. 우(憂)는 즐겁지 않은 일이다. 쇄우(鎖憂)란 근심스러운 일을 닫는다는 뜻이다. 부모가 근심이 있으면 자식은 마땅히 그 근심을 풀어 평안하게 해드려야 한다. 근심을 안겨드린 뒤에 없애려는 것은 애당초 근심될 말이 부모의 귀에 들리지 않게 하는 것만 못하다. 설령 힘이 부족하고 형편이 따르지 못하더라도 지극한 정성을 다해 체득(體得) 하도록 해야 한다.
鎖 閉也 憂 不樂事也 父母有憂 子宜掃平 與其憂有而後無 莫若不登乎父母之聆聞 設有力不及勢不追 惟至誠 得之
쇄 폐야 우 불락사야 부모유우 자의소평 여기우유이후무 막약불등호부모지령문 설유력불급세불추 유지성 득지
순(順)은 평안함이고 지(志)는 뜻에 내재된 기운(참뜻)이다. 순지(順志)란 참뜻을 헤아려 평안하게 해야 한다는 말이다. 부모의 참뜻은 각자 같지 않으니 자식이 부모의 참뜻을 알지 못하면, 부모는 뜻대로 펴지 못한다. 비록 힘을 다해 집안을 즐겁게 해 드려도 항상 평안치 못한 기운이 감돈다. 그러므로 큰 효도를 하는 사람은 마땅히 부모의 참뜻을 헤아려 평안하게 되도록 따라야 한다.
順 平也 志 志氣也 父母之志氣各自不同 子不知父母之知氣則父母不得志 雖窮身家之好娛 常有不平之氣 故 爲大孝子 能順父母之志
순 평야 지 지기야 부모지지기각자부동 자부지부모지지기칙부모부득지 수궁신가지호오 상유불평지기 고 위대효자 능순부모지지
우리 민족의 3대 경전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