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듣는
“오느라 고생했어요” 한 마디
고기 먹기 전소화에 좋다며 건네준노란 파인애플 두 조각
밟고 지나가라며물웅덩이 위에 살짝 얹어진장화 한 켤레
나를 웃게 하는 것들나를 웃게 하는 사람들
그들이 만든 하루는
서서히 온기가 퍼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