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스미는 날
엄마 이건 뭐예요?
김말이 튀김?
아, 이게 김말이 튀김이군요.
엄마, 두끼가 뭐예요?
두 끼? 한 끼, 두 끼, 세끼 하는 두 끼?
아니요. 저기 저 간판에 나온 두끼요.
아, 저건 떡볶이 뷔페 전문점이야.
우와, 우리도 가봐요.
음,,,,,, 그래. 다음에 가보자.
엄마, 오늘 급식에 떡볶이 나왔는데, 떡이 딸랑 하나 나왔어요.
엥? 떡볶인데 왜 떡이 하나야?
아마 어묵이랑 채소가 있어 떡볶이는 하나만 주셨나 봐요. 떡볶이 먹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