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좋아하는 일

진심으로 좋아하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20대 중반에 나는 진심으로 좋아하는 일은 사치라고 생각했고,

그건 배부른 사람이나 하는 소리라고 생각했다.


물론, 나의 생각이 완전하게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돈이 어느 정도 모이니깐 진심으로 좋아하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거니깐 말이다.


나의 친구는 나의 월급의 2/3의 가량의 월급을 받지만,

너무 즐겁게

상사와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며 일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일에 대해서 간섭받지 않고,

모든 권한을 받았으며, 자신이 일을 주도한단다.


그 친구는 그 일을 시작할 때, 돈을 보지 않았다.

그 친구는 오직 일이 재미있어서 그 일을 계속했다.


나는 30대 중반이 되어서

친구들의 직장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들을 때마다.


적어도 대한민국에서는 자신이 일할 의지가 있으면

어느 곳에서든 일을 하며,

자신이 돈을 적절히 사용하면,

어느 정도 먹고살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생각했다.


사람은 자신의 적성을 따라 일하는 것이 맞다고,

그게 보수가 적더라도

결국엔 1년 , 2년 쌓이게 되면


더 좋은 성과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작가의 이전글그날, 나는 겸손을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