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무안 황토 갯벌 랜드

효령문학 무안 나들이

by 수필가 고병균

무안 황토 갯벌 랜드에 왔다.

무안군 해제면 만송로 36에 위치하고 있다.

널찍한 공간괴 끝없이 펼쳐진 갯벌 무안에 이런 곳도 있었다.


무안은 황토가 많았다. 우리가 지나온 길 주변은 온통 황토밭이었다. 그래서 무안에서 생산한 양파를 황토 양파라 한다. 무안은 긴 해안선을 끼고 있어서 온화한 날씨가 양파 생육에 유리하고, 황토에서 자란 양파는 구의 알이 굵고 영양분도 풍부하다고 자랑이다.

무안군청에서는 양파 김치와 양파 장아찌 담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갯벌 앞에 황토를 붙여서 황토 갯벌 랜드라고 하는 것 같다


갯벌은 조류(潮流)로 운반되는 모래나 점토의 미세입자가 파도에 밀려와 잔잔한 해역에 오랫동안 쌓여 생기는 평탄한 지형을 말한다. 이러한 지역은 만조 때에는 물속에 잠기나 간조 때에는 공기 중에 노출되는 것이 특징이며 퇴적물질이 운반되어 점점 쌓이게 된다고 한다. 모래, 점토 외에 생물에 의한 조개 패각 등도 같이 퇴적될 수 있다.


갯벌 과학관 앞에 왔다. 갯벌을 바라보고 서 있는 건물 벽면에 갯벌에 사는 작은 동물이 캐릭터로 그려져 있다.

과학관 안으로 들어섰다. 낙지 게 등의 동물이 정리되어 있다. 낙지는 암수를 구별하여 소개하고 있다. 게는 집게발의 크기와 모양에 따라 구별해놓았는데 오른쪽이 큰 것 왼쪽이 큰 것 양쪽이 같은 것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았다. 갯벌에 사는 염생식도 정리해놓았는데, 그 다양함이 놀랍다

갯벌과 관련하여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는다. 갯벌의 무한한 가치를 실감한다


키즈랜드에는 보기에도 아까운 아이들이 있다.

삼삼오오 모여 무엇인가 한다 공부하는 것 같기도 하고 노는 것 같기도 하다.


분재공원으로 갔다. 그곳을 찾지 못해 한참 동안 헤맸더니 힘이 빠진다.

공원 안에는 갖가지 모양의 분재가 셀 수없을 만큼 많이 전시되어 있다.

우리는 문형렬 분재 역사관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무안 황토 갯벌 랜드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시원해진다. 치유가 된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1. 칠산 타워와 칠산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