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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문학 무안 나들이
6. 돼지 짚불 구이
효령문학 무안 나들이
by
수필가 고병균
May 8. 2022
밀리터리 테마파크에서 나왔다.
이제 광주로 가면 좋겠다. 운천저수지 주변에 전시된 시화를 보고 추어탕을 먹자고 했다.
그런데 돼지 짚불 구이를 먹자고 한다.
추어탕은 나중에 먹을 수 있지만 돼지 짚불 구이는 무안 5 미 중 하나라고 하며
,
오늘이
아니면 언제
오겠느냐는 말도 덧붙인다.
일
리가 있다.
주차장 입구에 안내판이 하나 서있다. '60년 전동의 ' '3대' 이런 내용이 눈에 띈다
.
식당은 50m 떨어진 곳에 있다. 천천히 걸었다.
왼쪽 울타리 너머로
야외
전시장이 있다.
전차
, 8인치 자주포, M47 전차, 에어보트, 해병대 장갑차, 경장갑차, 해군 발칸포 등이 전시되어 있다고 소개한다. 거기는 폐교된 초등학교 운동장이었다.
식당 앞에 도착했다.
TV 방송에
여러 번 소개된 식당이다.
소개된 TV방송
하모니카 연주하는 회원
식당 주변에 의자가 있다. 아마도 몰려오는 손님을 감당하지 못해 잠시 쉬게 하는 곳으로 여겨진다.
나
도
거기에 앉았다 잠시 기다리는 시간에 하모니카를 연주하는 회원이 있다. 꿍짝꿍짝 박자를 넣어가며 연주한다.
참
멋지다.
식당 안으로 들어갔다.
기본 반찬이 규격화된 사각 쟁반에 놓여
있
고 짚불로
구운 돼지고기
삼겹살이 나온다. 석쇠 위에 올려진 채 그대로 나온다. 그게 1인분이라고 한다. 짚불 특유의 향이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백로 왜가리 번식지에 들렀다.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하얀 새들이 하얀 무늬를 수놓고 있다.
이제 광주로 돌아간다.
불참한 회원에게 미안하다. 코로나로 입원한 회원, 지병으로 고생하는 회원, 외손자의 뒷바라지로 바쁜 회원, 몸이 불편한 아버지 어머니를 도와
농사일하는
회원 이분들에게 미안하다. 행사일을 잡을 때 어버이날을 고려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고 미안하다
이런저런 이유가 있었지만 그런 것 다 제쳐두고 동참한 6명의 회원에게 감사한다
무안 나들이를 통해 이런 글을 쓰게 된 것도 감사하고, 행복하 감정을 안고 돌아온 그것 또한 감사하다. 모두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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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 고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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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 고병균은 1946넌 전남 장흥 출생 2006년 공무원문학 수필 등단 2016년 동산문학 시 등단 쉬운 글쓰기 운동 추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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