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만치 않은 삶

길 제22집

by 수필가 고병균

젊은 시절

초등학교 교원으로 살아온 삶

결단코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 삶이 힘들고 어려웠어도

희망을 안고 살아온 것은

처진 어깨 토닥여주고

따스하게 감싸 준

당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칠순 늙은이가 된 요즘에도

당신은 여전히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옹달샘이요,

만만치 않은 길을 함께 가는 동반자입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시]한 우물만 판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