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평생 숙제라는데. 누가 내 준 숙제일까?
시계를 보니 6시까지 한 시간 정도가 남았다. 앞으로 자기 전까지 7시간 정도가 남았네. 그러니 지금쯤 저녁을 먹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밤 9시쯤에 뭔가를 주워 먹을지도 몰라. 그러면 내일 몸무게가 늘어 있겠지···
정말 다이어트는 평생 숙제일까?
저는 40살 정도 되면 그때 원 없이 먹을 거예요. 저희 부모님이 저한테 해 주신 말씀이 있어요.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 건데 한 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먹고 싶은 거 먹고, 여행 잘 다니고 행복하게 살면 정말 좋은 인생이다." 그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그때 그렇게 느꼈어요.
- 걸그룹 레드벨벳 웬디 -
저도 최근에 다이어트 많이 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느낀 게 둘 다 의미가 있는 삶이에요. 먹고 싶은 걸 마음껏 먹는 행복은 너무 커요. 그리고 몸매가 좋았을 때 행복도 너무 커요. 그래서 그건 자신의 선택이고 건강을 해치지 않는 한 그걸 밖에서 강요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 가수 성시경 -
20170206 JTBC 비정상회담 EP.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