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 유현준의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필자는 예술을 '인간의 감정을 일으키는 무엇'이라고 정의한다. 마음속의 잔잔한 호수처럼 조용하다가도 어떤 노래를 듣거나 소설을 읽으면 마음속에 새로운 감정이 솟아난다. 그러면서 우리는 살아있다는 것과 자신이 인간임을 깨닫게 되는 것 같다. 배불리 먹고 잘 잤다고 인간다워지는 것은 아니다. 대신 가슴속에 무엇이 됐든 감정이 솟아날 때 비로소 인감됨을 느낀다.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유현준 >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