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안녕!

by BoNA

호기롭게 시작했던 '어른'과의 대화. 어젯 밤 꿈처럼 아무일 없이 사라져간다.

모두가 힘들었다고 한다. 나도 힘들었나? 글쎄 이제 힘든것이 정상인듯 잘 모르게 무뎌졌다.

새로운 시간이 오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그러나 늘 저변에 남는 감정들은

모두 똑 같았던 기억 뿐이다.


소란스런 구정 연휴가 지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다.

가만히 책상에 앉아 보니 지난 2022년이 나를 쑥 훑고 간다.

나는 무딤을 핑계삼아 무기력하게 던져져 있었다.

나오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1월의 마지막 주 다.

기대는 나의 욕심이고 나의 동력을 저지하는 악감정이니

나는 더욱 더 평정심을 가지고 맹맹하게 살아 봐야겠다.


안녕 2023년 !

우리 올해는 좀 친하게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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