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변호사 시온
안녕하세요
미국변호사 시온입니다.
[이민 인터뷰 후 ‘Refused’ 상태란 정확히 무엇인가요?]
2025년 5월, 미국 이민법 실무 해설 – 변호사 박현경
이번 달은 미국 영주권 인터뷰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어떤 신청자는 **이민비자 발급(“Issued”)**을 받고, 또 어떤 이들은 인터뷰 직후 ‘Refused’ 상태를 확인하며 당황하게 됩니다.
오늘은 이 ‘Refused’ 상태가 실제로 의미하는 바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CEAC 상태 조회 시스템에서 **“Refused”**라는 문구를 보면 ‘비자가 거절되었다’고 오해하십니다. 그러나 이는 일반적으로 **최종 거절(denial)**이 아니라 절차상 임시 중단 또는 보완 요구를 의미합니다.
인터뷰 직후 영사가 비자를 발급하지 않고 파란색 221(g) 레터를 건넸다면, 이는 비자심사가 ‘보류’된 상태입니다. 이 경우 CEAC 시스템에는 자동으로 “Refused”로 표시됩니다.
보완서류 제출 이후에도 CEAC는 여전히 “Refused”로 유지됩니다. 이는 영사가 보완자료를 검토 중이며, 배경심사 혹은 국가안보심사 등의 추가 내부 검토가 진행 중임을 의미합니다.
청원인이 I-140/I-130 청원을 자발적으로 철회했더라도, CEAC 상태는 당분간 여전히 “Refused”로 남습니다. 심사가 중단된 뒤 어느 시점에서야 “Expired”로 전환됩니다.
221(g) 대응자료를 성실히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바뀌지 않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대사관으로부터의 연락 또는 최종 통지입니다. 상태 변경은 실제 결정(발급 혹은 폐기)이 내려질 때 비로소 이뤄집니다.
CEAC에 ‘Issued’라고 표시되기 시작하면, 실제로는 이민비자가 여권에 부착되어 발송 준비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주한 미국대사관의 경우, 신청인은 일반적으로 **일양로지스 본사(서울 마포구 창전로 28-1)**로부터 ‘배송지 확인’ 또는 ‘여권 수령 안내’ 문자를 받게 됩니다.
최근 이민비자 인터뷰는 과거에 비해 훨씬 더 “영구적 이주 의도”의 실질적 증명을 요구합니다.
의사 표현만으로는 부족하며, 이민의사에 대한 명확한 시간표, 정착 계획, 미국 내 직업 연결고리 등 복합적 자료가 필요합니다.
이 모든 과정은 인터뷰 당일에 즉흥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청원서 단계에서부터 인터뷰까지 일관된 전략과 정보관리가 되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인터뷰 단계에서 정보 불일치로 인해 결국 비자가 거절될 수 있습니다.
✔️ 변호사의 조언
P4레터를 받고 인터뷰 일정이 정해졌다면, 즉시 전략 수립에 착수해야 합니다.
Refused 상태는 실패가 아닙니다. 오히려 ‘검토 중’이라는 신호입니다.
221(g) 대응, 이민의사 입증자료 구성, 신속한 보완 대응 등은 모두 미국 이민법을 숙지한 변호사의 정밀한 설계가 필요한 영역입니다.
끝으로 드리는 말씀
NIW/EB-1 비자 절차를 대행하는 업체들은 많지만, 그들이 미국 변호사 자격을 갖추고 있는지, 그 변호사가 케이스 전 과정을 직접 책임지는지는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는 케이스 하나하나를 전략적으로 다루는 미국변호사이며, 고객의 가족 모두가 ‘Issued’라는 한 단어를 볼 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동행합니다.
제 프로필을 클릭하시면 바로 상담 요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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