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회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용기

by 아이엠

그렇게 첫 수업을 진행하고 저의 부족함을 느끼면서 두 번째 수업을 준비하고 있을 때 교육원 원장님께 카톡이 왔어요.

[시간 되시면 통화 괜찮을까요?]

평소 강의시간표 외에 연락이 없으셨던지라 왜 통화하자고 카톡을 보내셨는지 궁금해하며 전화를 걸었어요.


통화해 보니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을 진행하는데 총 8시간 중 4시간은 사회복지파트에서 진행하고 , 나머지 4시간은 간호파트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보수교육을 해줄 수 있는지 묻는 전화였어요.


이제 한 번 강의를 진행했고 부족함을 느끼고 있을 때 받은 제안이라 순간 고민을 했지만 해볼 기회가 왔을 때 해보자는 용기가 순간 마음속에서 생기면서 해보겠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렇게 제안받고 2달 뒤에 첫 보수교육 일정이 잡혔어요.


양성강의와 보수교육은 성격이 달라서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너무 고민이 되었지만 내용을 조금 더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근데 막상 준비하다 보니 양성강의가 더 막막했어요.

환자분들을 모시고 병원에 오신 요양보호사분들을 잠시 뵈었던 경험이 대부분이 다 보니 요양보호사분들의 고충과 그분들이 업무를 진행할 때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아는 것들이 부족하다 보니 교육의 방향을 잡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도 도움 되는 내용을 준비해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했고 일단 교재에 나오는 내용 중에 연결해서 알려드리면 좋을 내용들을 중점적으로 만들어갔던 것 같아요.


그렇게 저의 또 다른 도전은 시작되었습니다. 항상 기회가 왔을 때 망설이는 순간도 많았고 스스로 한계를 정했던 순간들도 많았는데 40대가 되고는 다르게 살아보자. 부딪혀보자는 마음으로 살아가다 보니 그런 기회를 만나게 된 것 같아요.

제 글을 읽어주시는 고마운 여러분들의 인생에도 어떤 제안을 받거나 기회가 올 때가 있을 텐데 그럴 때 자신을 믿고 한 번 해보자는 용기를 내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해보니 생각보다 쉬울 때도 때론 생각보다 힘들 때도 있지만 늘 하지 말걸 이란 후회보다는 해보길 잘했다는 마음이 들거든요. 또 경험했던 것들이 삶에서 생각지 않게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주기도 하고 도움이 되는 순간들이 분명히 있어요. 그러니 어떤 기회 앞에서 망설이고 있다면 용기 내 한 걸음 내디뎌보시기를 추천드릴게요.

제가 응원할게요!! 여러분은 이미 그 모든 것들을 해낼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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