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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기 연습

부러운 것 천지

요즘 모닝 수영이 재미있다

친구들 다섯이 같은 시간대에 모여 수영을 한다

누가 안 오면 챙겨주고

50분 이상은 꼭 수영을 함께 한다.


수영 잘하는 사람이 부럽다

접영을 잘하는 사람이 더 부럽다


책을 여러 권 출판한 사람도 부럽다

나는 이제 1권

전자책은 3권 냈다


1년에 한 권씩 출판하고 싶다


또 시간 자유가 있는 사람도 너무 부럽다

내 마음대로 느긋하게

일어나서

하고 싶은 일 하는 사람이 부럽다


여행을 자주 가는 사람도 부럽다

유럽을 한 달 동안 여행하는 사람은

더 부럽다


인생 버킷리스트를 100가지 쓰라고

어느 경제 서적은 말한다

그러나 나는 버킷 리스트보다 부러운 거 100가지

쓰기가 더 쉬울 것 같다


이번주 나는 토요일 북토크와 제3회 전시회를

한다. 내가 진행하는 이런 것도

다른 사람들은 막 부러울까?


부러버 부러버!

토요일 진행이 매끄럽게 되길

바라며. 아멘


부러운것 천지

언제 나는 내려놓기 연습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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