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일상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Calm May 23. 2024

[20240523] 또 미친 짓을 시작하는 것 같은 나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지, 이거 무슨 대기업이 사기치나?

출처 : https://www.youtube.com/@keepthepromisecanada5717


아예 '모르쇠'로 일관하니까 나도 너무 화가 나서 담당 직원하고 주고 받았던 메일을 다 첨부해서 보냈다. 되지도 않는 영어를 가지고 화를 내려니 만만치 않았다.


왜냐하면 영어사전에 화를 내는 방법이나 화를 내는 표현이 적당하게 나와있지는 않다.


그렇다고 쌍욕은 할수없는 일이었다.


일단 이런 취지로 이야기 했다.

약속을 누구누구가 했으니,
그 사람은 당신네를 대표하는 사람이고,
약속을 했으면 지켜라.
내가 아무리 일반인이라고 한들,
입장을 그렇게 쉽게 바꿔버리면,
나는 어떻게 해야하나?


물론 내가 물건을 사고 그런건 아니다.

그러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은 그냥 서비스 이용량에만 신경을 쓰지, 사후처리 혹은 사용자의 입장을 생각하지는 않는다.


큰 문제에는 이성을 찾고,
작은 문제에는 이성을 못찾는,
내가 원망스럽기도 하고......
화도 많이 난다.
매거진의 이전글 [20240522] 9일 간의 침묵을 깼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