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들은 이 브랜딩 콘텐츠를 좋아할까?
브핸딩 콘텐츠 매력도 높이기.
"도대체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어야해요?" 내가 컨설팅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어떻게'라는 의미는 '어떤 내용을 어떤 소스로...' 모든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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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계정에 업로드 되는 브랜딩 콘텐츠 중에 어떤 브랜딩 콘텐츠를 좋아하고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 지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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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
보통 사람들은 재밌으니까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좀 다르게 보인다. 그 브랜드의 센스를 보는 것이다. 센스는 재치, young함, 아이데이션 등 크리에이티브적인 능력과도 연결되어 있다. ‘센스 있다’는 사람으로 치면 뭔가 더 보여줄 것 같은 기대감을 주고 임팩트가 생기고 호감도가 높아지지 않나? 브랜드도 마찬가지다. 왠지 여기는 뭔가 더 보여줄고 같고 임팩트가 있게 된다. 임팩트를 주고 싶을 때, 위트를 조금 가미해서 콘텐츠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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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를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은 정말 많지만 오늘은 간단하게 워딩과 이미지로만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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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남자들이 원하는 것을 잘 아는 브랜드'라는 슬로건으로 남성청결제 제품을 활용해서 브랜딩 해야했다. 해당 제품의 브랜딩 콘텐츠 만들때, 대나무 숲속 이미지에 '피리소리'를 넣었고 그 위에 워딩을 적엇다.
"그곳에 쓰는 순간 그것은 자연인이 되었다. 자유로워지고 싶은 남자의 마음, ㅇㅇㅇㅇ" 해당 콘텐츠에는 "나도 자연인이 되고싶다","피리소리에 뿜었닼ㅋ"하는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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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하게 디자인 된 이미지
요즘엔 인스타그램 피드를 통해 영감을 얻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제 인스타그램이 단순 sns 기능을 넘어 영감을 얻고자 찾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트렌디하게 디자인 한다면 정말 다양한 것을 보여줄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브랜드.컨셉에 맞게 디자인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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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매거진 캡쳐본이 자주 보였는데, 영상 콘텐츠에 사용하면 감각적이고 시선을 사로 잡을 것 같았다. 이걸 참고해서 향수 브랜드 콘텐츠를 제작했다. 제품 브랜딩 영상 위에 매거진 스타일의 레이아웃을 얹었더니 고급스러우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멋진 브랜딩 영상이 완성되었다. 매거진 스타일은 지금도 트렌디함을 주고 있어 다른 브랜드 콘텐츠에도 많이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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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성 콘텐츠
정보성 콘텐츠는 무조건 잘 되는 콘텐츠 중 하나였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기 보다는 구체적인 인사이트와 함께 전달해야 한다. 구체적인 인사이트는 모아놓은 정보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내용을 함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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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기사형 캡쳐한 콘텐츠, 브랜드 내 두개의 제품을 놓고 비교하는 콘텐츠도 정보성의 일부분으로 잘되는 콘텐츠 중에 하나지만, 가장 좋은 것은 ‘BEST’를 넣은 콘텐츠였다. 여기에 인사이트와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내용을 넣으면 된다. ‘남자보다 여자들이 더 좋아하는 남자 셔츠 BEST4. 역시 셔츠 맛집. 기본템 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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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콘텐츠
브랜딩성으로도 좋고, 광고로도 좋다. 공감대 형성은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에 유대감을 형성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브랜딩성으로 제작할 때는 브랜드 DNA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에 따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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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한 사과즙 브랜드로 예를 들자면, ‘현대인이 간편하게, 맛있게 몸을 챙길 수 있는 브랜드’로 브랜드 컨셉이었다. 그래서 즙이 있는 팩에 뚜껑을 달아 가위와 빨대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사과즙을 만들었다. 입구 부분에서 입대고 먹다가 흘릴 수 있는 일반 팩과 다르게 캡 하나를 추가한 거지만,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하는데에 들고 다니면서 쉽게 먹을 수 있는 편리함을 더 큰 장점이다. 그런 부분에서 공감포인트를 잡았다. ‘흰 옷에 흘릴까 걱정없는 사과즙’, ‘등산에 몇 개 챙겨갔는데, 먹기도 편하고 뚜껑이랑 같이 쓰레기 챙기기도 좋아요’, ‘입에 사과즙 물고 업무 중, 캡 물고 흡입하면 사과즙 하나 뚝딱 먹음, 편리함 인정’ 등의 메세지로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다. 물론 공감포인트는 무수히 많기 때문에 수많은 포인트 중에 하나만 예시로 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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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브랜드가 큰 브랜드처럼 TVC같은 광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할 수 없다. 그러니 콘텐츠를 잘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당분간 콘텐츠 제작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