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은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원래 소설의 독자란 다음과 같은 사람이었다. 즉, 인생 경험이 부족한데 삶에 의욕적이고, 소심하고 겁쟁이면서 감수성 과잉에, 긴장이 과도한 분열성 기질의 청년들… 몽상은 모두 타인이 공급해주기를 기다리는 부인층… 책에 적힌 것은 모두 자신과 관계가 있다고 믿어버리는 관계망상이 있는 소녀들… 이하 생략”
_소설독본 18p 미시마 유키오_
50p 까지
생각해 볼 거리 : <자기가 처음으로 재미를 느꼈던 소설에 대하여>
“미적미적 흐르는 테헤란로 아래, 100평 남짓의 공간에서 다 큰 성인들이 거울을 향해 배냇웃음을 짓는다. 자발적인 의사 표현이라고는 볼 수 없는 표정들은 외국 표지판의 꼬부랑거리는 글씨를 눈과 입으로 모사한 듯하다. 강사의 신호에 맞추어 숨을 뱉자 "그으으ㅡ흐" 기괴한 신음 소리가 공간을 가득 채운다. 몇몇은 턱받이처럼 두른 가제 수건으로 흐르는 침을 닦는다. 매수업은 눈을 부릅뜬채 혀를 내밀고 할 수 있는 만큼 숨을 내뱉는 것으로 끝난다.”
_Under my neck 1p 신재룡_
과제 : a4 한 페이지 내외의 수필 1편
“법률과 예술과 범죄의 삼자 관계에 대해, 내가 일찍이 인간성이라는 지옥 불 위에 놓인 떡 굽는 석쇠의 비유를 사용한 적이 있는데, 법률은 석쇠이고 범죄는 석쇠에서 튀어나와 떨어져 검게 탄 떡이고, 예술은 알맞게 옅은 갈색으로 타서 먹기 좋은 떡이라고 설명했었다. 어쨌든 지옥 불에 탄 자국 없이, 예술은 성립하지 않는다.”
_소설독본 95p 미시마 유키오_
과제 : 미시마 유키오 <소설 독본> 115p까지
생각해 볼 거리 : <어릴 때 저질렀던 가장 나쁜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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