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Poetopia

나의 시 구절 : 무거움을 날다

by 선휘 BooKson

무거움을 날다




투명한 잠자리 날개,


무거운 공기를 눌러 오르고


얕은 시내가


바닥없는 구멍의 밑둥을 흐른다


기억과 인식의 얄팍함,


깊이의 표정인가


층층이 맞쌓인 회전 거울의 망막인가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나의 시 구절 : 낯익은데 낯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