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나입니다. 주로 댓글로 소통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통해 소통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3일 전, 2021년 3월 22일에 구독자가 100명을 돌파했거든요.
오늘, 제 글을 구독해주시고 라이킷해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3월 22일에 바로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이유는...구독이 끊어질까봐 그랬습니다(한 명이라도 구독을 끊으면 마음이 너무 아파요..)
2021년 3월 22일, 구독자가 100명을 돌파했다
잠시 중간 점검을 해 보자면(2021년 3월 25일 기준),
구독자 106명, 2021년 3월 25일(글 갯수 24개)
라이킷 수가 가장 많은 글: [독서활동 10년째] 세계사의 흐름을 뒤바꾼 사람들(라이킷 수 91개)
댓글이 가장 많은 글: [번역활동 1년째]번역으로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신혼여행(댓글 수 16개)
조회수가 가장 많은 글: [역사를 품다] 마지막회 즈음에 철인왕후를 돌이켜보다(조회수 990)
사실 '[역사를 품다] 마지막회 즈음에 철인왕후를 돌이켜보다'를 제외하면 대부분 글의 조회수는 150~250 사이입니다. 브런치나 포털 사이트 메인에 한 번도 오른 적이 없었거든요. 하지만 조회수에 비하면 라이킷 수는 평균 30~50개로 꽤 많은 편입니다. 꾸준히 제 글을 읽어주시는 작가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변변찮은 필력에도 불구하고 제 글을 사랑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음주에 발행할 브런치북을 미리 홍보할게요.
옮기기만 하면 된다? 이 여자는 대체 뭘 옮기려 하는 걸까요?
아직 편집 중이라 많이 부실합니다. 이번 주말에 제가 기획한 원서를 소재로 한 글을 쓰고 나면, 발행할 예정이에요.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번역활동 1년째] 호기롭게 시작한 번역가의 꿈
[번역활동 1년째] 영어와 한국어의 차이를 이해하다
[번역활동 1년째]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는 번역의 기술
[번역활동 1년째] 20곳에 제출했으나 고비를 마시다
[번역활동 1년째]10년간 덕질했던 역사를 돌아본 순간
[번역활동 1년째] 19세기 프랑스에서 한국이 보인다
[번역활동 1년째] 졸라의 세계에 빠져야만 했다
[번역활동 1년째] 외국인을 위해 영작 실력을 선보이다
[번역활동 1년째]번역으로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신혼여행
[번역활동 1년째]번역으로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가짜결혼
[번역활동 1년째]어른이들을 위한 기상천외한 신혼여행(가제)
이번 주말에 올릴 글에 대해 살짝 말씀드리자면, 에밀 졸라의 책처럼 이번에도 어떻게 기획했는지, 어떤 시대상을 담고 있는지 다룰 예정이에요. 다음 주에는 한 동안 쓰지 않았던 매거진 [과거와 현재를 아우른 역사의 세계]에 최근 방영하는 <달이 뜨는 강>과 <조선구마사>에 대한 기사나 칼럼(?)을 올릴 테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 만약에 외서를 기획하는 출판사 관계자분이 계신다면, 기다리고 있을 테니 언제든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