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신고 합니다.

2주 근황 알려드려요

어느새 브런치에 글을 안 올린지 20일이 다 되갑니다;;; 원래대로라면 이번주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올렸어야 했는데 2일이나 늦어졌네요 ㅎㅎ 코로나 때문에 집에 틀어박혀있다보니, 놀고 먹느라 번역 스케줄이 미뤄졌거든요 ㅎㅎ 연개소문 보느라 정신이 팔렸어요;; 이게 다 양제오빠 때문

대충 근황을 알려드리자면, 

1. <Henrietta Maria> 원서를 3장까지 읽었습니다. 한주동안은 한 장 전체를 대충 번역하고 다른 한주는 8-9p(A4용지 기준)번역했죠. 아마 10-11월쯤이면 원서를 모두 읽을 듯해요. 브런치에 원서 관련 내용을 1-2주에 한편씩 연재할 거예요.

2. 소설은 5장 자료조사+줄거리 수정을 하고 있어요(6장 기준). 아마 11월쯤이면 자료조사가 끝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합니다. 근데 모릅니다. 고증이 철저하지 못해서....;;;

3. 봐야 할 드라마가 산더미처럼 쌓였습니다. 원래 녹비홍수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연개소문에 꽂힌 바람에;;; 사마의, 봉수황, 대명왕조...이걸 언제 다보나.

4. 잠자리 패턴이 자꾸 바뀌고 있어요. 원래 야행성인데 집에 틀어박혀 있다보니 밤에 일어나는 게 다반사라;;; 오늘도 드라마보느라 아침에 자고 오후에 일어났네요 ㅎㅎ

5. <역사가 버린 2인자>에 연재할 인물 선별이 완료되었습니다. 라고는 하지만, 언제 또 바뀔지 몰라요. 오늘 연재할 인물도 갑자기 자료찾다가 꽂혀서 급하게 정한 인물이라...ㅎㅎ 그래도 워낙 매력적인 인물이라 계획을 바꿔서라도 연재하고 싶더라고요. 말이야 오늘이지...제가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어쩌면 내일 새벽에 글이 올라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