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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llies Pub Dec 13. 2021

 The Fearless Organization

두려움 없는 조직 : 에이미 에드먼스 지음



주말동안 '두려움 없는 조직'을 완독했다.

이 책에서의 키 메시지 전달은 '심리적 안정감은 어떻게 조직의 학습, 혁신, 성장을 일으키는가'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이야기한다.


이 책을 쭉~ 읽어내려며.. 그래... 맞아. 이래야지. 건강한 조직이 될 수 있어.
팀원안에서의 침묵은 절대적으로 좋은 싸인이 아니라는 것. 믿음의 침묵과 방어의 침묵은 구별을 해야 한다는 점. 개개인의 생각과 가치관은 절대 일치할 수 없다는 점을 서로 받아드려야 한다는 점.

침묵의 방관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점점 감소시켜 결국 팀원들 침묵하게 만든다는 것.

 

두려움 없는 조직 : 에이미 에드먼슨


책속에서...

강력한 팀을 만드는

마지막 퍼즐 한 조각

넓은 의미에서 심리적 안정감은 '조직 구성원이 자유롭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뜻한다. 즉 더 구체적으로는 당황스러운 상황에 직면하거나 응징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서 벗어나, 자신의 실수와 우려를 기꺼이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다.


내가 느낀점으로는...

조직에서 리더라는 롤을 가진 사람은 끊임없이 경청하는 것이다. 조직 구성원이 실상 짜증나게 만드는 상황이라도, 끝까지 경청하고, 무엇에서부터 시작된 문제점인지, 또한 그들에 입장에서 이해하려는 최소한의 노력도 필요하다.


책속의 차례

1장 지금 당신의 조직은 안전한가?

       - 침묵의 굴레에서 조직을 구출하라

       - 심리적 안정감은 복지 혜택이 아니다
       - 침묵이 초래한 비극 - 테네리페 공항 참사
       - 허물없는 소통의 힘 - 허드슨강의 기적

2장 두려움 없는 조직은 무엇이 다른가?

       - 심리적 안정감을 구축하는 세가지 방법

       - 1단계 : 토대 만들기
       - 2단계 : 참여 유도하기
       - 3단계 : 생산적으로 반응하기
       - 1단계 지금당장 '실패의 틀'부터 바꿔라

       - 2단계 겸손하되 적극적으로 파고들어라

       - 3단계 실패를 축하할 각오가 되어 있는가?

       - 심리적 안정감에 대한 몇 가지 편견들  


3장 최고의 조직은 어떻게 혁신을 거듭하는가?

       - 심리적 안정감에 '완결편'은 없다
       - 솔직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 귀를 열고 '침묵의 소리'를 들어라
       - 농담으로 볼 수 없는 농담들
       - 심리적 안정감에 대한 리더의 질문들



나는 1장이 가장 머리속에 가장 기억이 남는다. 지금 당신의 조직은 안전한가? 생각보다 리더급에 사람들이 이부분을 아주 쉽게 간과한다. 팀원들은 좋지 않은 경우도 분위기를 위해 좋다고 표현하기도, 침묵으로 일관하기도, 그냥 피해버리기도, 리더급의 사람이 논리를 섞은 반박이 답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너무 많이 봐왔다.
그들은 옳지 않음을 간과하는 것일까? 착각을 하고 있는것일까?

많은 물음표를 만든다.


'리더로서 자신이 모든 정답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생각을 당장 집어치워야 한다. 리더의 생각도 마든지 오답일  있다는   의심하지 않죠?'
- 바스 D., 하이스카넨 V., 피클링 D.,


그래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는 팀은 무엇이 다른가?
책속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성과가 높은 팀은 각 팀원이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거리낌 없이 문제를 제기한다. 그리고 기탄없이 대화를 이어나간다. 저자가 칭한 바로 이 '심리적 안정감'이 조직을 더 자유롭게 하고 살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칭한다.


책속에서..

늘 타인의 의견과 생각에 동의하면서 서로를 친절한 사람으로 포장해주는 것도 심리적 안정감의 일환일까? 이는 완전히 잘못된 생각이다. 아니, 오히려 정반대다. 심리적 안정감이란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자유롭게 표현하고 솔직한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생산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는 분위기다. 어느 직장에서나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의견 충돌에 구성의 개개인이 심리적으로 타격을 받지 않는 상태를 뜻하기도 한다.

완전 공감하는 포인트다. 투머치한 친절한 사람으로 보이는것도 역으로 불편하다. 누구나 솔직한 (욕을 제외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아야 건강한 조직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건강한 argument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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