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암환자가 되었다.

유병장수가 제 꿈입니다만

by 당연한

2023.06월 나는 암환자가 되었다

곧 서른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며 날아오르려던 나는

그대로 날개가 부러져 땅속에 처박히고 말았다


"유방암 으로 보입니다.

큰병원으로 가보세요"

나는 내 앞에 흰색가운을 입고있는 저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전혀 믿어지지 않았다.


암?내가 아는 그 암?

드라마 속 뻔한 클리셰의 그 암?

드라마 같은 일이 나에게 벌어졌다.


29세

당연한

바리스타

미혼

어머니와 언니

고양이 4마리

INFP

유방암


나의 소개에 전혀 옳지못한 단어가 추가되었다.

그래도

잘 살아보려 노력하는 유병자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