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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은정 Sep 08. 2024

산사( 山寺)

마음 다스리기

스님의
염불과 목탁소리
적막한 산사에 울려 퍼지면

온갖 욕심에 물들어 버린
나에게 번뇌는
연기처럼 사라진다.

푸른 숲에 울려 퍼지는
풍경 소리는
시가 되어 흩어지고

법당 안
부처님께
기도 드리며 절을 한다.

고즈넉한 산사에는
기쁨으로
충만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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