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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순간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26화
새들의 노래
인생의 의미 찾아보기
by
김은정
Oct 27. 2024
숨을 헐떡이며
경사진 언덕을
오르고
또 오르면
넓찍한 풀숲에
서로 어울리며
살아가고 있는
나무들과 새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동.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그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살펴본다.
그곳
군데 군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있어
자리에도 잠시 앉아본다.
심호흡도 해보고
팔을 위로 뻗어서 스트레칭도 해본다.
바닥에 떨어진 잔가지를 갖고
땅에 이름을 써보며 장난도 친다.
그때 여기저기서 귓가를 간지럽히는
새들의 노래를 들어보게 된다.
고운 음색으로 마치 경쟁하듯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다양한 새들을 보며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 추억들을 떠올려 본다.
때로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도 볼 수 있다.
가끔은 어떤 흥겨운 노래를 같이 부르며
자유로운 새가 되고픈 마음이 들 때도 있다.
작은 몸짓으로 먹이를 먹고
몸단장을 하는 모습등이
마치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과도 같다.
keyword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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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흘려 보낼수 있는 사소한 일상속에서 행복을 발견하고 저에게 주어진 모든것들을 사랑하며, 흘러가는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글로 옮겨 적는 사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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