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목요일

by 하얀 얼굴 학생

즐거운 설 연휴다. 그런데 ㄴㄷ신병교육대대는 저녁먹을 때까지는 놀 시간을 주지 않았다. 일단 아침부터 정훈교육이 있었다. 어제 행군의 피로가 아직 남아있는지 역시 졸렸다. 하지만 조교들 때문에 맘놓고 잘 수는 없었다. 어찌어찌 정훈교육 시간이 끝나고 그동안 했던 정훈교육을 평가하는 시험시간이 왔다. 시험은 굉장히 쉬웠다. 나는 92점을 받았다ㅋㅋ


그리고 점심을 먹은 뒤 총기교육이 있었다. 결론만 말하자면, 이제 K2소총을 분해하고 조립할 수 있다. 뭐랄까 분해조립할 때의 철컥철컥 소리가 찰지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휴식시간이 주어졌다. 오늘도 이발병 덕에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어쨌든 설날 특식 과자 4개 세트를 먹으며 약 한 시간 동안 TV를 시청했다. 전우들과 함께 보니 뉴스도 재밌었다.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뉴스가 끝나고 바로 스타 닮은꼴 쇼를 했다는 거...(뉴스가 끝나자마자 조교들이 TV를 끄라고 했다) 아 그리고 간만에 본 TV에서 나온 광고들도 신기했다.



오늘의 한줄 평 : 민족의 대명절 설이 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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