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금요일 (주간행군2 1부)

by 하얀 얼굴 학생

마지막 훈련이 있는 오늘이다.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하기에 아침구보는 없었다. 내 전우조인 ㄷㅎ은 수술 때문에 불참했다. 16km 때와 똑같은 군장을 매고 대연병장에 모였다가 출발했다. 한 가지 즐거움이 있다면, 어제 저녁 여러 부식을 받았다는 것! 부식은 피자빵, 초코파이, 올네지 주스 이렇게 3개에 건빵까지 있었다!!


행군이 시작되었다. 처음 한 시간 동안은 16km 때와 똑같은 코스로 갔다. 그리고 똑같은 곳에서 휴식을 취했다. 30km 행군 전체를 보았을 때 2번 힘든 시기가 있었다. 출발직후 한 시간과 점심 거은 후 한 시간 이렇게 두 번이 바로 그때이다. 출발 직후 한 시간 동안 군장이 또 슬슬 무거워지며 '에효... 에효...' 이 생각만 했다. 하지만 휴식 후에는 발걸음이 조금 가벼워지며 괜찮았다.


자전거 길을 따라가다가 중간에 저번 16km 때와는 다른 길로 빠졌다. 살짝 오르막이었고 군부대 차량이 근근이 보였다. 조금 올라가니 ㄴㄷ 마크의 부대가 보였다. 나중에 물어보니 우리는 ㄴㄷ부대 백호부대이고 그곳은 ㄴㄷ부대 독수리 부대라 했다. 왠지 독수리 조각이 보였었다. ... - 계속



오늘의 한줄 평 : 주간행군2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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