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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하지만 필요한말들

사진 출처 : 오아와 OhAhWOW

by 김지태

수많은 상처를 가진 사람들,
그중에 너는 어리고 작은 아이지.
저마다 웃음 뒤에 아픔이 있어.

세상은 버겁고 무거워. 각박한 세상에서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괜찮아, 잘했어, 고마워, 수고 많았어.”


뻔한 말이지만 이런 단어가
없다면 어떻게 살아갈 거야?
필요하니까 있는 말이야.

살아가는 데는 다 이유가 있어.
그러니 앞으로 한 번만 더 살아보자.

힘들어도 힘든 만큼 돌아올 거야.
모두가 안 된다고 외칠 때,
난 된다고 외칠게.

가끔 행복이 손에 쥐어진다면
이상 속에 머물게 돼.


그러다 보면 욕심은 많아지게 되면서
혼자 괴로울 뿐이야.

누군가 나에게 말했지,
“그래서 언제까지 이상에 머물 건데?”
그래, 더 나아가야지. 현실에 부딪혀봐야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노력뿐이고,
자신을 찾아가는 건 모두의 숙제야.
자신을 찾는 순간, 기적이 일어날 거라고 말할게.

뻔한 말이어도 우리에겐 감동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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