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일기 32
SNS에서 핫하大
넓은 주차장
깔끔한 실내
다양한 메뉴
탁 트인 호수 뷰
사진 빨 죽인臺
현실은 헛수苦
간신히 잡은 자리
서로 말 닿지 않아
흩어진 시간
은밀한 동네 카페
그리울 뿐이孤
* 아내와 함께 최근 문 열었다는 베이커리 카페를 갔습니다. 들어서자마자 그 규모에 놀랐습니다. 빵과 커피 값이 꽤 비쌌습니다. 그럼에도 카페는 인산인해, 자리 간신히 잡았습니다. 오래 있지는 못했습니다. 동네 조용한 카페에 익숙한 저로서는 적응이 어려웠습니다. SNS를 너무 믿는 게 아닌데, 살짝 후회가 되었습니다. 베이커리 카페 자주 오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