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일기 12
거실 소파 앉았다가 스르르륵 낮잠 잔다
꾸벅 꾸벅 고개찧다 화들짝 놀라 깬다
여긴 어디, 거실 소파 지금 몇시, 환한 대낮
입가에는 엷은 미소 아직까지 휴일 오후
※거실 소파 위로 햇볕이 살짝 걸칩니다. 밖은 추워도 집안은 훈훈합니다. 따사로운 휴일 오후, 곤한 잠에 빠져 있습니다. 야간 근무 후 모처럼 맞이한 휴일. 소파 위에서 편하니 낮잠을 잡니다. 그러다 놀라 깨서 주위를 둘러 봅니다. 아직 대낮이고, 여전히 휴일임을 확인하고는 다시 잠에 빠져듭니다. 너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