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로 매일 떠나는 서울여행
지하철 2호선을 타고 합정역에서 당산역으로 한강을 건너면 작은 섬이 눈에 들어온다. 선유도이다. 일제강점기까지는 육지였다. 선유봉이 있었다 한다. 그런데 이후에 개발과정에서 채석장이 되었고, 정수장으로 바뀌었으며 이후 섬이 되었다. 이제는 폐정수장이 공원으로 변모하였다.
선유도 앞에는 9호선 선유도역이 있다. 지하철역이 익숙하니
9호선 선유도역 앞에 선유도가 있다. 여의도와 합정의 높은 빌딩들이 잘 보이는 선유도는 이제 휴식의 공간,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선유도역에서 선유도를 가려면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다리 이름이 선유교다. 노들길과 88 도로를 넘는 긴 다리다.
오후에 여의도에 볼 일이 있어 부근인 선유도를 찾아 한 바퀴 걷기로 했다. 오늘은 독특한 선유도역 2번 출구에서 출발했다. 한 블록 옆의 열린마을공원에 들렸다가 선유도를 향했다. 노들길, 88 도로를 넘는 선유교에는 항상 바람이 세다. 선유도에 도착하면 작은 무대와 산책로가 맞는다.
선유도 유래를 읽고 양화대교 방향으로 시계방향으로 걷다 보면 잘 가꾸어진 산책로가 있다. 양화대교와 강 건너의 합정동이 잘 보이는 위치에 혼자 쉬기 좋은 선유정이 있다. 한강과 어우러져 정자가 멋지다. 멀리 여의도와 합정의 스카이라인을 보고 있노라면 도심 속의 자연 정원처럼 느껴진다. 선유도이야기라는 전시장에 들려 역사를 보고 정수장 시설의 흔적을 지나 다시 선유교를 넘었다. 선유도는 자동차로도 양화대교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생각보다 가까이에 휴식공간이 많다. 머리가 복잡할 때 선유도는 나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선유정
선유교
한강공원
선유봉이 있는 육지
선유도
선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