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로 매일 떠나는 서울여행
서울 시내버스파업으로 버스가 없어 서울 관광이 조금 불편하다. 지하철 위주로 움직여야 한다. 며칠 춥더니 다시 영상으로 올라오는 오후에 종로 5가와 6가를 걸었다. 동네골목길관광 10코스다. 명칭이 '문화유적과 자연, 쇼핑재미와 먹거리가 넘치는 길'로 길다.
코스는 1호선 동대문역 6번 출구에서 흥인지문을 바라보며 시작한다. 눈 내린 서울의 흥인지문은 멋지다. 흥인지문을 한 바퀴 돌고 교통신호를 3번이나 받으며 횡단보도를 건너면 흥인지문공원 표지 앞이다. 직접 건너는 횡단보도는 동묘역 방향으로 한참 가야 한다. 이제 낙산이다. 언덕 위로 한양도성박물관이 보인다. 경사진 내곽길을 보며 한양도성박물관 방향으로 오르다 박물관 뒤편으로 지난다. 낙산의 한양도성이 흰 눈 그리고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린다. 낙산성곽서길을 오르다 이름 없는 정자를 만나면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조심 돌계단을 내려와 자동차길을 따라 내리막을 걷는다. 충신길을 만나면 충신동 방향으로 걷는다. 중앙성결교회의 높은 첨탑을 보고 율곡로로 내려와서 보니 붉은 벽돌의 서울복음교회가 길건너로 보인다. 횡단보도를 건너 충신시장 입구의 로터리에 도착한다. 김상옥로 표지와 길 건너 충신시장 입구 표지를 사진 찍고 종로 방향으로 걷는다. 종로꽃시장이다. 종로를 만나면 종로꽃시장 입구 표지가 있다. 또, 횡단보도를 건넌다. 이제 종로저잣거리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온다. 주변에는 전국에서 모인 듯한 오토바이가 줄을 서 있다. 청계천 너머로는 익숙한 평화시장이 보인다. 동화상가도 보인다. 평화시장은 의류 완성품을, 동화상가는 의류부자재 위주로 판매한다고 한다.
전태일 동상이 있는 버들교를 건너
평화시장 앞으로 나래교를 지나 마전교까지 걷는다. 마전교부근에는 대로인 동호로를 건너는 방법이 청계5가지하쇼핑센터 혹은 마전교 지하쇼핑센터를 지나는 것이다.
광장대교에 들어가려니 경주십원빵 광고가 보인다. 외국인 관광객이 늘 북적거리는 광장시장이다.
좁은 통로에도 판매대가 있어 늘 북적거리는 시장을 관통하여 광장시장 정문에 도착하여 마무리한다. 건너편으로 종로성당과 종묘가 보인다. 이렇게 오늘도 서울여행을 마친다.
눈 내린 흥인지문
동네골목길관광 10코스
낙산, 한양도성
종로꽃시장
청계천
광장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