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216 빛나는 정치를 베풀다, 창덕궁 희정당

기후동행카드로 매일 떠나는 서울여행

창덕궁에 규장각과 희정문이 있다. 창덕궁에 왕실도서관이자 학술·정책 연구기관인 규장각이 있다. 창덕궁에는 홍매화와 낙선재가 유명하다. 이번에는 창덕궁의 많은 전각 중에서 규장각과 희정당을 중심으로 둘러보았다. 지금은 정문인 돈화문이 공사 중이다. 창덕궁을 돈화문으로 입장하면 진선문 방향으로 우측으로 돌아야 인정전으로 간다. 돈화문에서 곧바로 직진하여 전각들을 둘러보아야 규장각을 볼 수 있다. 조용히 책을 볼 수 있는 도서관의 위치라는 느낌이 온다. 아마도 바쁘게 창덕궁을 찾는 경우에는, 규장각이 숨어 있어 찾기 어려울 것이다. 홍매화, 낙선재, 인정전 그리고 후원을 관람하고 마무리하기에도 바쁠 것이기 때문이다. 규장각을 지나면 창덕궁 내부를 지나는 물의 길도 볼 수 있다. 지금은 물이 흐르지는 않는다. 관람객이 적고 돌다리들과 배경인 북악산이 전각들과 어우러져 멋진 사진을 선물한다. 창덕궁 뒤에는 산이 있고 앞으로 흐르는 물은 인공적으로 만들었나 보다. 이름도 기억하기 힘든 전각들의 골목을 지나 인정전에 도착한다. 창덕궁은 경복궁과 비교하면 관람객이 적지만 무료개방인 명절 연휴라 내외국인 관람객이 많다. 인정전을 둘러보고 낙선재로 향해 본다. 인정전 옆에 청색 기와의 선정전이 있고 그 옆에 희정문이 있다. 희정문은 왕의 집무실이었던 희정당의 입구이며 희정이란 '빛나는 정치를 베풀다'라는 뜻이라 한다. 요즘도 필요한 정신이다.

희정문에는 자동차 진입로가 있다. 순종이 자동차를 이용하기 위해 만들었다 한다.


명정 연휴에 오늘도 고궁을 찾았다. 교보문고 옆의 디타워에서 가족모임을 하고 창덕궁을 잠깐 산책했다. 현대 사옥 앞의 관상감관천대 그리고 현대원서공원에 올라 창덕궁을 미리 감상하고 창덕궁으로 들어갔다. 사람들이 잘 안 다니는 규장각과 희정문을 가족들에게 소개하며 서울여행을 마무리했다.

규장각

희정당

인정전

낙선재

전각 골목, 인정전이 보인다

창덕궁의 물 길

디타워 옆의 우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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