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이 클래스

by 띠또

한동안 잠잠했던 놀이 욕구가 찬바람과 함께 다시 찾아왔다. 머리를 쓰고, 몸을 쓰고, 손을 써야 건강해진다는 것이 나의 믿음.

지난겨울에는 뜨개 헤어밴드, 모자, 비니, 가방을 만들었고, 에 원석을 더해 반지와 귀걸이를 만들었다.


이번 겨울에는 무얼 할까?

도자기로 그릇을 만든다거나, 나무로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니 집에서 사용하는 것들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생긴다.

아직도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고 두통까지 와서 매일 한 번 이상은 나가지만, 차츰 집에서 차분히 있는 법을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그래선지 잠옷이 너무 좋다 요즘 ㅎ.ㅎ


아무튼 올 겨울도 무언가 만들어보고,

캠핑! 가서 노을이 지는 모습 보면서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를 듣고, 코코아도 타서 마시고,

쇼핑몰에서 캐롤 들으며 가족들의 선물을 사고,

따뜻하고 복작복작한 겨울을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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