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 일박이일 여행
자연휴양림 숙박 잡기가 어렵다는데
잘 놀러 다니는 친구 덕분에 아세안자연휴양림으로
고고
나는 저녁으로 예약한 삼각바베큐가 단연 관심사.
기산저수지를 바라보는 석양뷰에 규모가 장난 아니다.
플레터 3인분 두 개 시켰는데 남자 8명이 다 못 먹을
정도로 양도 많고, 훈연향이 끝내주고, 고기맛이
풍부하고, 찍어먹는 소스도 다양하다.
어느새 다들 말도 안 하고 한동안 먹는데 정신이 없다.
나는 식감을 제대로 즐기려 입안에만 집중.
바디감이 있는 와인도 한잔 즐기며, 구름을 둥둥 떠다닌다. 요즘 넷플릭스 헬스 키친을 보며 맛있는
고기에 넋이 쑥 빠졌는데, 이렇게 즐길 줄이야.
밤에는 포커 치며 즐겁게 놀고
다음날 아침은 내가 준비한 황태해장국으로 해장.
지난번 경험을 살려 실력 발휘했더니 다들 좋아한다.
지난번에 가장 아쉬운 건 맛도 맛이지만
요리과정이 너무 허둥되어 스스로도 불만족이었다.
이번에는 직접 만든 레시피 따라 차분하게
밀고 나갔더니 스스로도 약간 만족~
체크 아웃하고 마장호수 한 바퀴 돌며
알찬 여행을 마무리했다.
갈수록 친구들과 어울리는 게 만족스럽다.
[왼쪽은 마장호수 출렁다리, 오른쪽은 친구가 가져온 산토리 싱글몰트 위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