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남자의 한식조리사 도전기

세 번째 강의 : 지짐누름적, 도라지채, 완자탕

by 프리맨

학원 가는 길에 비가 억수처럼 퍼부었다.

그래도 시간 내에 가기 위해

바지와 신발이 젓는 것은 감수하고

바쁘게 발걸음을 재촉했다.


첫 번째 요리는 지짐누름적이다.

화양적을 해 보아서 흐름은 금방 파악이 되었다.

재료마다의 특성에 맞게 표고버섯과 고기는 간을 하고

도라지와 당근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내는 등

신경 쓰이지만 재밌다.


KakaoTalk_20250925_154058139_03.jpg [지짐누름적]

다음음 도라지채다.

무생채를 해 보아서 어렵지 않았다.

다만, 0.3센티미터로 잘라야 하는데

도라지가 둥글고 좁아서 균일하게 맞추기 어렵다.

무생채와 다른 건 양념이 차이 난다.

도라지채에는 고추장이 들어간다.


KakaoTalk_20250925_154058139_02.jpg [도라지채]


마지막은 완자탕인데 먹어는 보았지만

처음 만드는 것이라 흥미로웠다.

고기와 두부를 다지고 양념을 하여

둥근 완자를 6개 만들어야 한다.

여기에 백황 지단을 만들어 마름모꼴로

네 조각이 고명으로 올라간다.



KakaoTalk_20250925_154058139_01.jpg [완자탕]


한식은 기본 원리를 알면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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