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일박이일 아침 해장국 만들기 작전

캔싱턴설악밸리

by 프리맨

14명이 일박이일은 신경 쓰이는 게 너무 많다.

매 끼니 식사를 사 먹는다고 하여도

아침 한 끼는 간단히 숙소에서 해결하는 게 보통~

담당은 나다.


일단 메뉴부터 정하는 게 힘들다.

전날 술을 많이 먹어 북어해장국으로 결정.

떠나기 전에 마트에 가서 북어채와 햇반

김치 등 몇 가지 반찬 사고

집에서 새우젓, 집간장, 들기름 등 준비.


북엇국은 처음에 들기름으로 볶고

코인 육수 넣어 육수 국물 내며 팔팔 끓여야 맛있다.

잘 익지 않는 무는 일찍 넣고

칼칼한 국물을 위해 콩나물도 넣고~~

인원수가 많으니 물조절이 관건이다.

대략 국그릇으로 물 조절하고

건더기가 너무 많지 않게 양조절하며 끓이기~


북어 냄새가 폴폴 나니 뭔가 된 느낌이다.

국간장, 소금, 새우젓으로 간을 하고

햇반 데워 한 그릇씩 내니 감사하게

맛있다고 잘 먹는다.

힘들었지만 먹는 걸 보니 보람 있다.

다만, 설거지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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