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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한적용 Nov 25. 2020

"가장 쉽게 인심을 얻는 방법"  

2020, 11/9 아침 일기 5분저널

"가장 쉽게 인심을 얻는 방법"


직장인이라면 좋든 싫든 직장에서 여러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나의 위치가 직급이 어디냐에 따라서 눈치봐야하고 관리해야 할 사람들이 달라진다.

잘 보이겠다고 의도적으로 보이는 멘트나 행동은 오히려 거북스럽고 다른 사람들이 불쾌하게 느낄 수 도 있다. 의식하지 않지만 나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런 것들이 떠올랐다. 


1. 평소에 위에보다는 아래 동료들을 더 챙긴다. 

  - 당신이 얘기하지 않아도 결국 아래 민심이 당신의 평판을 얘기해 줄 거다. 

2. 논리와 합리로 보고하고 제안하더라도, 의사 결정이 되면 즉시 받아 드려라. 

  - 나의 개인회사가 아니며 정치인도 아니다. 의사결정이 당신 몫이 아니라면 받아드리면 된다. 

3. 약간 부담스럽게 생일을 챙겨라. 

  - 가장 자연스럽고 쉽게 사람 관계를 관리하는 방법, 이왕이면 머리속 예산보다 5천원~1만원 비싸게


이밖에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생일을 챙기는 것만큼 가장 쉽게 인심을 얻는 방법이 없는 것 같다. 약간 비싼 걸 사면서 너무 부담스럽지 않지만, 상대로 하여금 챙겨준다는 느낌을 좀 더 줄 수 있다. 

돈이 아깝다고? 생일 선물이 아마 선물의 가치 대비 효용이 높은 인심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기꺼이 투자할 만하다. 


나는 내가 평소에 좋아하는 직원들과 상사들만 챙긴다. 금액도 뭐 3~5만원 사이 부담스럽지 않지만 신경쓴다는 수준이 나의 개인 기준으로는 이정도 같다. 


"'축하드립니다.' 효과를 누려보시길..."





*여러분도 오늘의 다짐과 감사하는 마음을 적어보세요.


오늘의 다짐

1) 글쓰기 하나는 합시다

2) 이번주는 유튜브 한 개 올리기

3) 불편할 수록 나의 미래는 편리해진다!!!


감사하는 것들

1) 힘든 시기에도 정수기 청소하오신 서비스 아주머니

2) 이동통제 연장됐지만, 온라인으로 열일 하사는 선생님들

3) 택배 올려주시는 가드 아저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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